A380

풍경운영자즐 작성일 08.11.01 17: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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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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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A380의 머리부분.

.

조종실은 1층 맨 앞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조종실 유리창은 다른 에어버스항공기들과는 조금 다른 모양이다.

객실창문 아래쪽에 보면 A380을 구입한 항공사들이 표시되어있다. 맨 앞에 대한항공 마크도 있다

노즈기어(앞바퀴)는 다른 항공기들과 마찬가지로 좌,우에 하나씩 위치해있고,

야간 지상활주시에 시야를 확보하기위해 택시라이트가 달려있다.

 

 

2. 날개

 

(1)슬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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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80의 날개부분이다.

A380은 한쪽날개에 2개의 엔진을 달고있다.

사진을 보면, 날개 앞부분의 일부가 아래로 내려가있다. 이것이 "슬랫"이다.

슬랫은 플랩과 함께 양력을 증가시켜준다.

사진의 왼쪽 맨아래부분에는 랜딩라이트가 달려있다.

랜딩라이트는 항공기가 착륙한다는것을 알려주는 불빛이다.

 

(2)플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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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엔진의 오른쪽에 보면 날개의 앞부분이 쭉~ 나와있다. 위에서 말했던 "슬랫"을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다.

날개의 뒤쪽에는 "플랩"이 자리잡고있다. 플랩은 얇은 판모양으로, 플랩엘리베이터의 위쪽에 부착되어있다.

끝부분이 빨간, 기다란 막대기 모양의 장치가 바로 플랩엘리베이터인데,

이 장치가 구부러지면서 플랩이 내려가는 원리이다.

A380에는 플랩엘리베이터가 한 쪽 날개에 5개씩 달려있다.

창가쪽에서 비행기를 탔다면, 이/착륙시에 플랩이 내려오는것을 볼 수가 있다.

플랩은 착륙시에는 거의 다 내리지만, 이륙시에는 살짝만 내린다

플랩을 내리면 슬랫도 정해진 만큼 같이 내려간다.

(3)스포일러(에어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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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후 스포일러를 전개하여

공기저항을 만들어 속도를 줄이고, 양력을 줄여서 비행기가 다시 떠오르는것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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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과 같이 비행기가 하강할 때도 속도가 너무 빠르면 사용하기도 한다.

비행중에 사용할 때는 보통 절반정도만 전개한다.

 

(4)윙팁펜스(윙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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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의 끝부분에는 윙팁펜스가 달려있다. 다른말로 윙렛이라고도 한다.

윙렛과 윙팁펜스는 모양이 조금 다른데,

윙팁펜스는 주로 에어버스기종에 많이 달려있으며, 윙렛은 주로 보잉기종에 달려있다.

윙렛과 윙팁펜스는 기종에 따라 달려있지 않기도 하다.

공기가 항공기의 날개를 통과할 때 특정한 모양의 기류가 발생한다.

가끔씩 전투기나 여객기의 날개 끝부분에서 가느다란 연기가 나오는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공기가 날개를 통과할 때 생기는 기류의 영향으로 발생한 구름의 일종이다.

윙렛과 윙팁펜스는 이 기류의 발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 윙팁펜스는 에어버스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장치이다^^

이륙 or 착륙하는 항공기 간에 거리차이를 두는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기류때문이다.

기류가 항공기의 안정된 비행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빨간 원은 아래쪽의 "5.객실" 부분에서 설명) 

 

 

3.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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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80의 거대스러운 엔진이다.

가운데 동그란 부분을 중심으로 붙어있는 팬 블레이드는 틀에 부어 만드는 방법등을 쓰지 않고,

철판을 높은 온도로 가열했을 때 휘어지는 윈리를 이용해서 제작되었다.

보통 여객기의 엔진은 물을 쏟아 붓고, 얼음덩어리를 집어넣고, 새가 빨려들어가도록하는 등의

가혹한 모의 실험을 통과한 후에, 안전성이 확인되어야만 한다.

 A380의 엔진은, 팬블레이드중의 하나가 부러져서 엔진속으로 들어가더라도 엔진자체에서 폭발을 흡수해, 외부로는 파편이 나오지 않도록 제작되었으며, 실제로 같은 실험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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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의 엔진을 보면 중간이 갈라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로 역추진을 하는 것이다.

역추진이라고해서 엔진출력이 반대로 되는것은 아니다.

엔진 안에서 뒤쪽으로 나오는 공기를 막고, 그 공기를 갈라진 부분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B747기종은 4개의 엔진이 모두 역추진이 가능하지만,

A380의 엔진은 2,3번 엔진만 역추진이 가능하다.

 

 

4. 메인기어 (항공기에서 앞쪽기어를 노즈기어, 뒤쪽기어를 메인기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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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80의 메인기어는 앞쪽이 아래로 내려가 있는 틸팅기어이다.

틸팅기어는 착륙장치를 기울여서 활주로와의 접지시간을 늘려준다. 그 결과 충격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들어 스펀지위에 계란을 떨어뜨리는 것과 맨땅에 계란을 떨어뜨리는것의 차이(?) 정도로 생각하면 쉽다.

A380과 같은 구조의 틸팅기어는 B767기종에서 찾아볼 수 있고,

A330, B747기는 반대로 앞쪽이 올라가있는 구조이다.

A380의 메인기어는 B747-400보다 4개가 더 많은 20개의 바퀴를 가지고 있다.

A380의 착륙장치는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전력이 모두 나가더라도 중력에 의해 저절로 바퀴가 내려오도록 설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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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과 같이,

A380의 메인기어는 앞쪽의 두쌍은 좌/우로 접히면서 들어가고, 뒤쪽의 두쌍은 그대로 끌어올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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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80의 뒤쪽 메인기어사진.

 

 

 

5.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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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80의 객실 좌석에 붙어있는 LCD화면이다. 꼬리날개에 붙어있는 카메라로 외부시점을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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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원안에 있는 작은 장치가 바로 위의 LCD화면에서 비행기 외부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카메라이다. 

실제로 제작과정에서 카메라에 연결되는 케이블이 10센티미터정도 모자라서 지연이 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위에서 6번째 사진의 빨간 원에서도 카메라를 찾을 수 있다.)

 

비즈니스석 사진을 비롯한 기내는 다른 곳에서 사진을 많이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생략...

(사실은 사진이 20개가 최대라서 못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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