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군 지뢰에 대하여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11.12 21: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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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라미네 35를 매설하고 있는 팔슈름야거.

독일군이 사용한 것 중 가장 유명한 대전차지뢰인 텔라미네(Tellermine)35. 미군에게는 텔러마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무게 9kg, 작동압력 90kg였습니다만, 이후 작동압력이 너무 낮은 것이 알려져 개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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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의 개량형인 텔라미네 42. 무게 7.8kg, 작동압력 340kg으로 압력판의 크기나 점화장치의 소켓 위치등이 변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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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라미네 42와 운반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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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기형인 텔라미네 43. 뇌관압력이 20kg정도 줄어들고 뇌관 아래의 스프링이 없어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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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대위님도 아는 텔라미네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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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섬 강하작전등에 사용된 대전차지뢰 lePzMi(Leichtepanzermine)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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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의 대인지뢰 중 가장 유명한 슈라프넬미네(Schrapnellmine)35. S마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지뢰로 최상단부분의 기폭장치가 작동하면 지뢰가 사람의 가슴 부분 정도의 높이(1.5m)로 도약한 뒤 기폭 0.5초후 내장되어 있는 350개의 강철 베어링이 비산하여 폭발하는 지뢰였습니다. 효과반경은 50m 정도로 25m내의 사람은 확실한 사망이 보장되었습니다(?). 인계철선을 사용하여 부비트랩형으로 제작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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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구에도 꽤 많은 지뢰 이야기가 나오지만 스프렝44는 슈토크미네(Stockmine)44인 듯 싶고, 슈42는 슈첸미네(Schutzenmine)42가 아닐까 합니다. 폿은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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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미네(Topfmine)A4531. 지뢰탐지기(라고는 하지만 실상은 금속탐지기)에 감지되지 않기 위해 본체를 플라스틱으로 제작하고 타르를 칠한 지뢰입니다. 이외에도 본체가 도기제인 모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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