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군 육중한 대전차 미사일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11.19 19: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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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군의 에릭스 대전차미사일

대구경미사일로서 후폭풍이 적어 건물안에서도 사격이 가능한 신세대 대전차미사일입니다. 유선유도 방식으로서 아마도 시가전등을 염두에 두어서 FIRE&FORGET방식은 포기한 것으로 보이며 유럽등지에선 호평받고 있는 최신형의 대전차미사일입니다
개발및 제작사는 프랑스 MBDA (formerly Aerospatiale-Matra Missiles)사와 캐나다의 Aerospatiale Canada로 1989년 조인트벤처로 개발된 이후 1994년부터 배치가 시작되어 5만발이상의 미사일과 3,200개 이상의 발사대가 주문되어 반이상이 공급되었고 반가량이 계속 생산되고 있습니다.

사용국가는 France, Canada, Norway, Brazil, Malaysia등으로 캐나다는 435개의 발사대와 4,500기의 미사일이 공급되었고 프랑스는 각각 400대, 4,700기, 노르웨이가 424대, 7,200기등을 공급받았으며 걸프만 합동의회 소속국가들((Bahrain, Kuwait, Oman, Qatar, Saudi Arabia,United Arab Emirates)가 주문한 미사일들이 1999년부터 공급중입니다. 또한 터키는 면허생산을 통해 10,000기의 Eryx 미사일을 10년동안 터키군에 공급하기로 계약하였으나 2004년 5월 취소합니다.

Eryx는 고정및 이동하는 모든 종류의 장갑 - ERA (explosive reactive armour)를 포함- 을 가진 전차에 대해 최소 50m 에서 최대 600m 까지 사거리를 가지고 공격이 가능하며 콘크리트 벙커나 지하매설물에 대해서도 공격이 가능한데 MBDA사는 일천발의 사격시험을 통해 95%의 명중율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미사일의 발사방식은 카운터 매스 방식으로 판져파우스트3나 RPG시리즈의 발사 방식과 같습니다. 이는 작용 반작용의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후폭풍의 영향을 극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론 발사체의 속도와 사정거리가 떨어진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의 발사가 가능하단 장점이 있기때문에 시가전이나 매복시 아주 유리합니다. 기존의 로켓 추진식 발사체로는 실내 발사가 불가능 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뒤쪽에 구멍을 뚫어놓지 않으면 후폭풍이 역류해 다같이 죽습니다. 때문에 뒤에 어느정도의 여유공간이 확보되지 않는한 함부로 쓸 수 없습니다.

Eryx미사일은 유선유도, 광학식 추적 반자동 지령및 가시선유도 (line-of-sight (SACLOS) 방식으로 공격을 하며 최소 5초내의 비행시간으로(최대사거리 600M의 비행에 4.2초가 소요됨) 사수는 목표물에 고정만 하고 있으면 되며 미사일 발사시 속도는 18m/s 이지만 가속후 600M에 이르면 속도는 245m/s에 달하며 두명의 병사가 5개의 미사일을 발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분입니다.

미사일은 137mm 탠덤식 shaped-charge high explosive (HE) 탄두를 장착 폭발성반응장갑에 대해 900mm의 관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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