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체에 엄청난 구멍이 났지만 그렇다고 쉽게 가라앉지는 않는다. 실제 함선을 가라앉히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며, 유폭이라도 되지 않는한 견딜 수 있다
2000년 10월 12일 강력한 힘의 상징이었던 미국의 구축함이 자살 폭탄테러의 희생양이 되었다. 선원 17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USS Cole(DDG-67)은 복구하는데 1년 이상의 시간과 200만달러의 비용이 들어갔다고.
자살 폭탄테러는 어디서나 위험한 일이지만 바다 위에 떠 있는 구축함이 당한 것은 매우 희귀한 일이다. 물론 예맨의 아덴항에 정박해있다가 발생한 일. 작은 보트를 이용한 자살 테러였다고 한다
가까이서 보면 그 피해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쉽사리 보기 힘든 선체 내부의 모습도
수리를 위해 실려가는 모습
구축함의 옆구리가 터진 모습도 보기 드물지만 그것을 실어가는 수송선의 모습은 더 보기 힘든 광경인듯 하다
배를 싣는 배를 보니 생각나는 사진이 한장 더 있어 추가합니다.
핵잠수함입니다-_-
자료제공 : http://www.cargolaw.com/2000nightmare_col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