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미군의 디지털 전투복, 현행 전투복, 화강암색 신형 전투복, 바위색 신형 전투복.|국방홍보원 제공
ㆍ2010년부터 전군에 보급
인공위성 및 적외선 탐지 장비로 식별이 불가능한 디지털(도트) 무늬의 신형 전투복이 2010년부터 전 군에 보급된다.
국방부는 9일 “장병들의 전투복을 디지털 무늬로 개선, 2010년부터 보급할 계획으로 현재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새 전투복은 인공위성으로 관찰할 때 점(도트)으로 표시돼 식별할 수 없고 적외선 야시 장비로도 탐지가 불가능하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특전사를 제외한 육·해·공군 전 병력에 보급할 신형 전투복은 상의를 밖으로 내 입을 수 있고, 항균·방습 기능과 땀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국방부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방탄복도 2010년까지 소총탄을 막아낼 수 있도록 방탄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박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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