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진지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북한군 전력을 과소평가하고 안일한 안보의식과 대북인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으며, 이에 대해 개인 견해를 몇 가지 적어볼까 한다.
북한은 1962년 김일성이 4대 군사노선(전인민의 무장화, 전국토의 요새화, 전군의 현대화, 전군의 간부화)을 헌법으로 정해놓고 대남군사정책을 고수해오고 있다. 1990년대 권력을 세습한 김정일은 군대를 앞세운 선군정치로 북한주민을 통제하고 대남 군사위협과 무력 도발을 일삼고 있다.
최근 들어 대포동미사일 발사 움직임으로 또다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남북관계가 이처럼 군사적 긴장상태가 높아지고 북한의 도발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군사전력을 과소평가를 해서도 안 되리라 본다.
일부 네티즌들이 북한 장사정포가 60, 70년대 노후 된 무기로 위협을 무시해도 좋다며 우리군의 국방비를 줄이고, 감군을 주장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생각이다. 북한의 240㎜ 방사포(사정 60㎞)와 170㎜ 자주포(사정 54㎞), 지대지 유도탄, 스커드미사일 등 12000여문에 이른다고 한다. 이들 장사정포가 동굴진지에 숨어 있다가 유사시 현 위치(진지)에서 수도서울을 공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아무튼 우리 군이 이들 장사정포기지를 격파하기 위해 2006년 유토탄사령부 창설과 M-270다련장로켓포(MLRS), 세계최고 화력을 자랑하는 M-9자주포 등 월등한 화력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하니 마음 든든하다.
아무튼 북한의 무력도발에 유비무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감히 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군의 과학화와 전력 증강에 투자와 관심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펌>>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