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 11일에 입소한다고 쓴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 휴가를 나와서 글을 쓰게되네요 ㅋㅋㅋ
비록 1년정도밖에 안한 군생활이지만 정말 군대에서
많은것을 경험한거 같습니다 ㅋㅋㅋ
강원도에서 군생활 하기싫어서 논산으로 갔는데
논산에서 강원도로 보내버리는 참 젖같은 상황이 나오고
자대배치받고보니 155M kh-179 포수로 가게됐고
부대에서 아주친한 대학동기의 친구가 우리분과 선임으로 만나게되었고
자대배치받고 한달뒤에 뛰었던 훈련은 얼타다가 동기친구한테 개갈굼처먹고
6월에 뛰었던 유격은 정말.........유격복귀행군은 더욱더...............
그렇게 일병을 달고........일병때는 정말 생각도 하기싫슴다 ㅋㅋ
시간은 잘가긴했지만 ㅋㅋㅋㅋ 그렇게 일병 6개월 다하고
이제 상병입니다 ㅋㅋ 아직 물비린내 물씬 풍기긴하지만
정말 군대 1년정도 하니까 나름 재밌는점도있고....인생의 희로애락을 느끼는거같슴다 ㅋㅋ
요즘 군대 편합니다 ㅋㅋ 저희부대가 그런지는 몰라도 적응력만 있다면 너무 긴장하거나
쫄지만 않고 당당하게 다닌다면 자기가 할일만 챙겨서 한다면 크게 문제없이 생활할수있을거같슴다 ㅋㅋ
덧붙이자면 강원도라 역시 눈과 바람은.............................어우 생각도하기싫습니다 ㅋㅋㅋ
암튼 곧 군대가시는분들 군대 별거아니니까 너무 쫄필요없슴다 ㅋㅋ
어차피 해야할거 피하지못할거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