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가장 관심있었던 독가스 체험 현장!.... 진짜 독가스는 아닙니다 화생방체험같은 느낌이더군요
요즘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전쟁불사 등 망언으로 우리나라의 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도 팽팽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다시 문을 연 전쟁기념관의 비상대비체험관은 전쟁·테러·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 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또한 안보실상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관람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체험관은 비상시 국민들이 숙지해야 할 안전한 행동요령에 대한 정보검색· 영상체험· 실제체험 등을 관람객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기성세대들은 물론 청소년들에게도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핵이나 화학탄 공격, 밀폐된 공간에서 유독가스가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 또 화재 발생시 소화기 사용방법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안보의식을 고취함은 물론 평상시 일상생활에서도 매우 필요한 체험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번 체험실 관람을 통하여 우리 정부와 군이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무모한 대남협박에 차분하게 대응해 도발을 저지하고 있는 영상의 모습을 보고 안도감과 신뢰를 가질 수 있었으며, “나라의 안보와 국방은 말이나 생각만으로 이룰 수 없다”는 멘트가 생각나네요.
아무튼 북한의 대남위협과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민.관.군.경이 하나 되어 안보대비태세를 다지는 길일 것입니다. 이번 비상대비체험은 안보현실과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관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