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북한 수류탄투척기 80만 정 보유"

베틀쿠루저 작성일 09.02.26 20: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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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현재 겨우 분대당 1정이 지급되어 남한의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주한 미군의 기계화 전력을 감축할 경우

절대적인 군사력의 열세에 놓이게 된다.

 

한 페이지 전에 올라왔던 사진을 재구성해봤습니다.(실제 기사가 아님 북한의 실체와 수구언론의 작태를 비꼬은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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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현재 수구꼴통 언론과 세력들의 현실 입니다. 물런 저 새총같은게 북한에 실제 있을리가 없지만

얼마전에 나돌았던 80년대 선거철에나 자주 접했던 숫적우세 기사를 보고있노라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인간들인지

묻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북한의 숫적우세론은 실체를 알면 알수록 어처구니 없는 허망한 것들입니다. 북한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실망을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북한도 결국엔 통일 한국에서 우리의 모습이 될테니까...어찌보면

한민족을 대단히 높게 평가하는것일수도....

 

 

 

 

 

패배의식에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미국과 북한의 전쟁조차 북한의 승리로 생각하게됩니다.

 

밑도 끝도 없이 북미전쟁에서 북한이 이긴다는 이분은 소설을 쓰고 계신건가...

 http://blog.daum.net/hahnwool/11296449?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hahnwool%2F11296449

 

 

미 항모전단과 북한 해군의 싸움조차 북한이 이겨버린다는 이분의 주장..

통일이후까지도 생각하는 진정한 애국자인가.....거참...

http://blog.daum.net/kone1/15712659?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kone1%2F15712659

 

 

 

적의 전력을 과소평가하는것도 오판이지만 과대평가하는것도 오판입니다.

 

북한의 3대 전력

1. 야포

2. 생화학전

3. 특수부대

이렇게 세가지가 객관적인 위협전력입니다.

 

이중에서 야포는 가장 실질적인 위협이며 개전과 동시에 이 야포때문에 최전방의 군인들이 자다가 전사하게됩니다.

따라서 최전방 부대의 시설이나 전력은 사실 매우 형편없습니다. 굳이 돈들여서 빵빵하게 만들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면 개전과 동시에 먼지처럼 공중에서 사리지기 때문이죠...97년도에 자대 배치받았는데 식당에는 백열전구 하나..

내무반과 중대본부를 제외한 나머지 시설에는 촛불...

 

전쟁이 발발하면 반사적으로  첫 작계를 실행하게되는데 1만여문의 휴전선에 밀집된 북한의 야포는 선제물량 포격으로 전방부대를 무조건 궤멸시키는게 목표이기때문에 눈앞의 정규군이라는 대어를 두고 후방의 수도권에 포격할 여유는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김정일이라도 눈앞의 정규군을 잡지 후방 민간인을 먼저 잡으려고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화학탄을 쓰더라도 일단 휴전선 부근의 정규군부터 조질것입니다.

 

따라서 전방부대는 개전과 동시에 무조건 후퇴하고 무조건 숨어서 살아남는게 최대 목표입니다.

얼마전에 논란이 됐던 3일치 물자는 명백하게 잘 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완전군장에 3일치 탄약이랑 3일치 전투식량 3일치 전투식량이지만 총9개의 전투식량 군장에 싸기도 버겁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완전군장 싸더라도 전투식량 넣어 본적은 없지만 상당히 의문인게 완전군장 싸면 꽉 차서 더이상 넣을게 없는데 대체 전투식량을 어디다 넣으란 말인가.. 

 

 

창고에 가면 널리고 널린게 물자입니다. 3일치 걱정되시면 다 싸짊어져 작계가면됩니다. 어떤 미친놈이 군장이라도 쌀수 있을지 의문이지만...(대부분 최전방 부대는 군장이고 나발이고 없을 것임) 또한 탄약을 제외한 모든 것은 전부 태워버립니다.

 

 

초기 선제 물량 포격만 미리 알아내고 그 피해를 줄이면 이후에는 크게 위협이 되는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적어집니다. 일단 물량 포격을 하겠죠...그러면 남한은 전력을 짜내서 이 야포전력을 궤멸시키는게 목표입니다. 이것은 지네와 닭의 싸움과도 같습니다. 지네가 닭을 먼저보면 닭이 죽지만 닭이 지네를 먼저보면 지네를 잡아 먹죠...이 상황에서 알보병이 그 말만던 3일치 물자들고 껴들 상황도 없습니다. (아마도 개전1주에서 최대 15일 정도까지 실질적인 알보병들이 적을 쳐 무찌르는 공격적인 작전을 하지는 않을것입니다.) 

화학탄을 써버리면 북한으로서는 한미연합군의 북진을 지체시키고 어느정도 시간을 벌겠지만 거꾸로 북한의 남진도 애를 먹게 됩니다. 

 

남북의 전쟁은 시간싸움에 모든것이 달려있습니다. 북한은 무조건 미군의 대규모 지원군이 한반도에 상륙하기 전에 끝내야하며 남한은 시간을 끌면 끌수록 훨씬 유리해집니다. 2주정도 남한의 물량 폭격이 진행됨에 따라 야포전력이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하겠죠...북한은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야포로 한번 내 지르고 안된다 싶으면 화학탄을 사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집니다.

휴전선 근처에 밀집된 야포정도는 공군에 의한 궤멸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좀 더 깊숙히 들어가면 남북모두 상식을 뛰어넘는 미친 방공망이 너무 촘촘해서 미군조차 공군이 맘놓고 활개 치지는 못한다는게 정설이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지대지미사일이나  순항미사일로 차근차근 밟아 나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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