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영국 BAe사의 테스트 파일럿이었던 Heinz Erwin Frick이 일반 함정에서 해리어 운용을 위해 개발한 Skyhook 방식이 있었는데 끝내 실용화 되지는 않았습니다.
Skyhook 방식은 이착륙 갑판이나 스키점프대 없이도 함정에서 해리어를 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프리게이트나 구축함의 양현에 Skyhook이라는 크레인을 설치하고 Skyhook으로 함정에서 해리어를 공중으로 들어 올린 후 해리어의 엔진을 가동하고 추력이 충분해지면 센서가 내장된 Skyhook의 결속장치를 풀어 이륙시키거나 임무를 마치고 귀환한 해리어가 함 옆에서 호버링하면 역순으로 해리어를 결속하여 함정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이었으며 당시 국내의 모 월간지에 자세하게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작성자 : 성동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