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2일 일요일
일요일 국방부 시계는 쉬는날이지만
오전에 작업
오후에 작업
저녁에는 근무
복귀하면 태권도연등 24:00까지
다시 근무투입
02:30~03:00에 취침....... 06:00 기상.........
쉬는날이 쉬는것 같지가 않네요
작업하다가 화장실 갈려고 잠깐올라왔는데 다른 병사들은 주말이라고 다 쉬고있어서 약간 우울하네요
훈련도아니고 훈련준비하는 기간도아니고 평시에 이런데
문제는 이런일이 나름 자주터지고
거기다가 이렇게 뼈빠지게 일한다고해서 포상에 포자도 구경 못합니다.
정기휴가 짤리지만 않길 빌고있고
이제 상병 1개월째인데 남은 군생활 생각하니 참 `ㅡ`;
정말 GOP부대 가서 경계만 서고싶은 심정입니다.
힘들다고해도 마음은 편히 생활할수있고 거기다 내려오면 포상까지 +_+
뭐 GOP 분들이 땡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ㅋ
군대와서 이렇게 잠못자면서 생활할줄은 몰랏습니다. ㅡㅡㅋ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스트레스 참 많이받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남자답게 강해는 거겠지요?
근무나가기 10분전에 잠깐들어와서 써 봅니다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