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일주일 놀았습니다.
내일은 운전면허 필기따러갑니다.
이제야 갑니다.
학교는 적성에 안맞아서
1년1학기 마치구 전과도 안된다길래..
자퇴하거나 휴학한번 더할까 고민중입니다..
알바도해야하는데 귀찮고
엄청난 슬럼프에 빠져버린..
말년첫날부터 슬럼프였습니다...-_-;
이상하게 공부나 돈을 벌어야겠다는 압박감은 사라진지 오래고
제가 철이 덜든걸까요?
군생활 보람차게 잘했다고 자부하면서 까지 전역하니
친구들은 죄다 돈 아니면 학교네요
너무 삭막하고 답답해보이는건
누구나 겪는 과정인걸까요..
경제까지 안좋아서
꿈은 현실에서 멀어지고
-_-.......그냥안습입니다.
제대하면 다끝나는줄 알았는데
모든게 다시시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