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의 현재 사정거리는 39 구경장의 M109A6 팔라딘 자주포로 40km로,
52 구경장에서 발사된다면 50km로 알려지고 있으며, 주요 유도방식으로 <2차원 유도장치>를 가지고 있다
이후 2006년까지 열린 12차례의 발사실험에서 엑스칼리버는 오차범위 4.5m 이내로 놀라울 정도의 정밀한 폭격을 선보였다.
좌우 15도 각도의 오조준 실험에서도 엑스칼리버는 스스로 비행 목표를 수정해 가면서 정확하게 목표물을 향해 날아갔다.
발사각이 높아 떨어질 때도 거의 수직으로 낙하하기 때문에 엄폐물을 무용지물로 만든다.
또 빌딩이 밀집한 도심에서 오폭을 줄일 수있다.
엑스칼리버의 가장 큰 장점은 155㎜ 견인ㆍ자주 포대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오폭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데 있다.
말하자면‘쏘고 나서 잊어버리는 똑똑한 폭탄(a fire and forget smart munition)’인 것이다.
기폭장치도 세 가지로 전투상황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첫째는 공중폭발(height-of-burst) 방식으로 머리 위에서 폭발해 광범위한 지역에 파편을 퍼부으면서 적군에 타격을 가한다.
둘째는 지연폭발(delay) 방식으로 건물이나 벙커를 뚫고 들어간 다음에 폭발하는 벙커버스터로서 위력을 선보였다.
셋째는 포인트 폭발(point detonate) 방식으로 맞는 순간에 고폭약이 터져 장갑차나 차량 등을 무용지물로 만든다.
이렇게 발전 하다 보면 일반 총알도 유도 방식으로 날라가는거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