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병을 Batman처럼 날게해주는 낙하시스템 Gryphon (parachute system)


군용 wingsuit " Gryphon"는 독일 ESG Elektroniksystem- und Logistik-GmbH사가 2006년 개발한 특수부대 공중침투용 낙하시스템으로 100kg의 각종 장비를 장착하고 고도 10 km에서 낙하후 40 km를 비행하여 위험지역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최신 낙하시스템입니다.

영화와 같은 장면이 실제로 연출될 것으로 보이는 이 장비를 사용할 경우 대형 수송기가 적의 레이더 탐지및 공격을 받지 않고 파라슈터를 원거리에서 낙하시킬 수 있도록 하며, 시속 200 km/h로 활공하면서 소음이 없고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으며 적지를 관통하여 목적지에 안정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사용할 경우 낙하에 45분이 소요되었지만, 15분으로 대폭 줄어들어 적에게 탐지될 확율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66개의 모듈로 이루어진 18개의 각 시스템을 결합한 Gryphon 낙하시스템은 총무게 30kg으로 모듈식 탄소섬유로 제작되었고 이 시스템의 장점은 다른 장비를 추가할 수 있는 것으로 최대 작동 고도 30,000 feet (9,150 m)에서 낙하시에는 산소공급기를 추가하여 파라슈터가 낙하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장점이 있고 어떤 기후조건에서라도 낙하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므로 작전의 제한폭이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다음 개발 단계는 소형 터보제트엔진을 장착하여 더 많은 적재량을 가지고 200km까지 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 야후 - Viggen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