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로 학교 버스타고 부대로 이동했습니다.(08:20)
부대에 내리자마자(09:00) 장구류 챙기고 부대인솔장병이 이등병~상병위주로 나와서 선배님들 오와 열을 맞추라는 말과 함게...
첫 사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런...욘사마~~ 딱총 애무십육을 주는겁니다. 사실 애무십육은 사용을 안해봐서 좀 알딸딸거리면서...
사격을 3발쏘고 -..- 다음 교장으로 가서 화생방교육을 하는데 여기서 전투복덮게부터시작해서 전투화 덮게
옵션으로 방동면까지 다 쓰라고 장병들이 말과 함께 동시에 간부는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화생방 타격은 없었습니
다. 휴..;;; (땀 삐직)
사실 아리뚱하면서 시키는대로 다 했죠 ㅠㅠ
next~ 교장으로 적 밧줄묶는 연습도FM대로 번호별로 다 하고
마지막으로 서바이벌 게임 ㅋㅋㅋ 요건... 그나마 첫 예비군 훈련받으면서 나름 재미있었는데..
보호장비 착용후 청군과 백군으로 갈라 미션으로 깃발을 먼저 쟁취하거나 가스페인트총으로 상대를 사살하면 게임이 끝나는
서바이벌 게임이였는데...오늘따라 날씨가 왜이리 덥는지.. 다들 퍼져가지고 응급환자까지 나왔습니다.-.-
장난감총도 이것도 은근히 유효사거리가 있어가지고 간부다 당부하는말이 절대로 헬맺벗지말고 10m이내에서는 절때
쏘지말라고 육두문자 섞인 말과 함께(행보관 포스~~) 안전수칙에 한번더 강조하면서 이번 첫 예비군 훈련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_-)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