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전사자에 대한 노무현 정부의 추모

오늘도헤맨다 작성일 09.06.30 2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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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은 비스마르크 전함.

 

 

 

 

 

[펌]http://blog.naver.com/navyspace?redirect=log&logno=52415490  돌멩이님 블로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7&oid=052&aid=0000205712

 

오늘 첫 정부주관 연평해전 기념식 거행

[출처] 연평해전|작성자 돌멩이

 

댓글에 명박정부찬양글이 넘쳐난다

 

찬양은 좋지만, 김대중,노무현 "좌빠 빨갱이정부가 군인은 취급도안했다"는 의견이 대다수길래...찾아봤다

 

언론의 세뇌효과가 새삼스럽다. 조중동은 어쩌자고 이런 말을 만들어낸건가-_-

 

조선일보 만평

http://blog.naver.com/qer0075?redirect=log&logno=150019518911

http://blog.naver.com/freegoho?redirect=log&logno=30026302924  (맨밑에)

 

 

그리고 사람들은 저들의 말이 진짜라고 믿고, 진짜라고 기억하고있다 - 노무현대통령이 한번도 참석안했다고..

아니 찾아보니 거의 모든 언론이 그렇게 보도하고있구나...

월드컵방송하느라 서해교전을 제대로 보도도 안해줄 때는 언제고

기껏 이것저것 신경써 준 정부를 뻔히 보면서도 유언비어나 날조하고..

 

팩트를 보자면...

1주년때 노무현대통령이 참석, 헌화를 했고

매년 해군참모총장과 청와대 안보수석이 참석

 

1. 참수리공원을 만들고 2. 기념비를 세우고 3. 유족들을 청와대에 초청하고 4. 작년엔 윤영하함을 진수했다

 

http://whtdrgon.egloos.com/1658151 서해교전으로 노대통령을 비방하는 자들의 실체

http://whtdrgon.egloos.com/1592766 노무현 대통령이 서해교전전사자들을 홀대했나?

 

- 1967년 1월 강원도 거진 동쪽 해상에서 해군 초계 호위함이 북한 해안포의 기습공격으로 침몰. 승조원 79명중 39명 전사

- 1970년 6월 서해안 연평도 부근 공해상에서 해군의 120톤급 방송선이 북한해군의 공격으로 승무원 20여명이 대부분 사살당한채 납치

- 1974년 6월 28일 동해안 거진 앞바다에서 북한 해군함정 3척의 공격으로 해경경비정 863함 격침

 

....이후 일체의 추모비 및 추모행사가 전무하다가

- 1986년 12월 30일 해경 창설이래 순직, 전사한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기위해 충혼탑 건립

- 2002년 4월, 6월 성역화 작업 실시 : 김대중대통령

- 2003년 4월 조경공사 추가 실시 : 노무현대통령

 

...흠...

 

- 2002년 6월 29일 연평도에서 북한의 기습공격으로 윤영하 소령을 포함한 6명의 해군이 전사

 

그당시 노무현대통령의 행보

 

(1) 노 대통령, 서해교전 희생자 추모
[ytn   2003-06-27 19:51:01]  
노무현 대통령은 서해교전 1주년을 앞두고 오늘 오후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당시 침몰했다  인양된 고속정 참수리 357호 전시장을 둘러본 뒤 서해교전 전적비에 헌화, 묵념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2) 노대통령, 보훈처 부 승격 약속
[ytn 입력시각 : 2003-06-25 16:47 ]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지난해 서해교전 전사자 부모 등  국가유공자 유족 2백28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3) 서해교전 부상자에게 전화 위로
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 서해교전 당시 다리를 잃고 최근 현역에 복귀한 이희완 중위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한 바 있다. 노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이 중위의 건강상태를 물은 뒤 “이 중위의 용기가 많은 국민에게 큰 힘을 줄 것”이라며 “여러 가지 어?遲?nbsp;많겠지만 전사자들 몫까지 열심히 근무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4) 유가족에게 설 선물
[mbc 2005-01-31]
● 앵커: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 이름으로 지도층 인사와 소년소녀 가장, 경찰과 소방관 가족, 서해교전 희생자 가족 3,989명에게 설 선물로 전주 이강주와 지리산 곶감 등 농촌 특산물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사회]  김주하 앵커  
(5) 유가족들과 청와대에서 오찬
[kbs 2007-05-02]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일 낮 군 작전 및 해외파병 임무수행 중 순직한 장병의 유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오찬에는 고(故) 윤영하 소령 등 서해교전 전사자 유족 10명과 고 민병조 중령 등 동티모르 파병 순직자 유족 10명, 지난 3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순직한 다산부대 고 윤장호 하사 부모 등 모두 22명의 유족이 참석했다. 

 

적어도 조중동에서 말한 것처럼 서해교전에 관심이 없었다거나 유가족들을 방치하거나 하진 않았다는..

 

이걸로 노무현전대통령이 유독 욕을 먹던 이유 중의 하나가

비슷한 시기에 화재로 죽은 사창가 여성들의 보상금으로 유족들이 1억원씩 수령했지만

서해교전 전사자 가족들의 보상금이 3천만원 남짓이었던 것

 

그 이유는 사실...

고박정희대통령 당시의 군인연금법 시행령의 사망보상금 규정에 따라 국가가 더 주고 싶어도 못주는 상황이었음

- 교전중 사망은 공무사망으로 처리. 사망보상금은 사망직전 받았던 월급여액의 36배 

- 당시 베트남파병으로 전사자에 대한 보상금이 천문학적일 것을 우려, 법률로 정해진 이상은 배상하지않는다는 법률제정

 

그래서 노정권은 2004년 1월 

적과의 교전 과정에서 전사한 군 장병의 유족들이 2억원의 사망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군인연금법시행령 개정

...흠...

아무리 봐도 법개정까지 한 노전대통령이 왜 그렇게까지 욕을 먹어야하는지 알 수 없군.

그것도 국방의 의무를 교묘하게 피해가기 일쑤인 어떤 집단에게말이지...

 

그리고 전사자유해발굴사업

- 2000년 6월 '6.25전쟁 50주년기념사업단'결성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단'조직

  : 2003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 전사자 유해  781구와 유품 2만 6천여점 수습

- 2003년 6월 이 사업을 영구사업으로 전환. 육군본부 유해발굴 담당부서가 정규로 편제. 1천여구 이상의 전사자 유해 추가 발굴

 

나는 유해발굴사업을 두고 "해골이나 찾아다니느라 헛돈쓰기나하고"하던 조선만평을 기억하고있어...흠..

 

 

추모식이 정부주관으로 격상된 건 잘됬지요. 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줄테니까.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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