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2,3번째 밑에글 군생활이 힘듭니다의 댓글들을 보니 제가 안정이 좀 되네요...
요 이틀간 강력수면제를 써서 꾸준히 잠만 자고 일어났습니다.
제가 생활하는 곳에서 제가 좌우명이 생겼습니다. 무서운건 현실이 아니라 확대해석과 망상이다 라고요...
제가 만들어낸 좌우명입니다
그런데 이해가 좀 안되는 것이 아무리 정신력 차이라지만 어떻게 그렇게 정신력의 차이가 있을수 있는지 싶습니다.
그냥 생각이나 사고 방식이 다른 듯 싶네요...
제가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 이것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초,중,고 때 별 달리 인간관계의 힘듦을 느끼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와 반대로 군생활을 잘 견뎌내는 사람들은 집단생활에의 어려움을 어릴적부터 겪고 성장해와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너무 온실에서 큰 까닭일까요?.... 참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런것 같기도 한데....
저도 강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앞으로 내가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산더미인데....
욕먹어도 꾿꾿이 견뎌내는 힘들어도 견뎌내는 정신력...
어찌 키워야 할지...
저도 어릴적부터 개념없으면 아버지 한테 속말로 싸대기 맞고 크고 잘못하면 맞고 크고
그렇게 자랐어야 했었는데 싶습니다. 항상 잘해주는 사람들만 곁에 있어서 이렇게 되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