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747 산불 진화 비행기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9.11.19 22: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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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빌딩 화재, 화학 무기 테러도 문제없어 ~’

미국의 ‘에버그린 국제 항공’이 초대형 화재 진화 비행기를 개발하여 현지 일자 5월 31일까지 미국 내 6개주를 돌면서 시연회를 펼치고 있다.

보잉 747 화물기를 개조한 에버그린 슈퍼탱커(Evergreen Supertanker)는 고도 150미터 상공에서 시속 290km로 날아가면서, 20만 갤런의 물을 쏟아낼 수 있다.

20만 갤런이면 약 76만 리터에 해당한다. 우리나라 산림청이 운용하는 초대형 헬기 S-64E의 물탱크 용량은 1만 리터. S-64E가 76번 왕복하며 쏟을 물을 에버그린 슈퍼탱커는 단 한 번에 흡사 폭포처럼 뿌릴 수 있는 것이다.

에버그린 항공이 설명하는 바에 따르면, 2002년 미국 내에서는 88,000회의 산불이 일어나 삼림과 재산 그리고 관광 수입을 포함해 총 1조원가량의 피해가 발생했다. 보잉 747 화제 진화기는 산불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에버그린 항공측의 설명이다.

회사가 개발한 특수 압축 및 분사 장치를 이용하면 산불 뿐 아니라 초고층 빌딩의 화재 진압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기름 유출 사태나 화학 무기 테러의 피해를 줄이는 데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에버그린 항공은 내다봤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에버그린 항공은 약 4천만 달러의 연구 개발비가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30일 KBCI 등 미국 언론들은 미국 정부가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료제공 : 에버그린 국제 항공이 공개한 홍보 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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