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빼는군대 왜 갈려고하냐구?

라디야 작성일 09.11.30 19: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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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휴 제목을 반말로썼네요 광분해서 친구들의 전화를 한통받고 속이터져서 여기다가 글을 싸지릅니다

 

 저는 작년 11월 3월 해군 549기 해상병으로 입대했으나 허리디스크 의증 판정을 받고 근1년동안 병원과 트레이닝받으면서

 

 [ 취직도해서 일도하고있었음] 그렇게 1년을 보내고있는데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뺄수있을때 빼는게 가장좋다

 

군대 제대한 대학 선배들도 그러더군요 ' 안가는게 최선이다'

 

하지만 전 궂이 갈려고합니다 군대때문에 운동도 시작했구 군대때문에 [부사관 시험을 보기위해 공부했지만

 

 공고나온 저로* 노는것만 즐기던 저로*.. 시험지만 보면 black out....]

 

 그래서 이번에 그냥 육군을 지원하게 되었구요 벌써 친구들중에선 상병달은 애들도 있습니다

 

 물론 친구들중에서는 공익판정을 받고 자랑인양 이야기하는 애들이 있습니다

 

제생각은 조금 다르기에 많이싸우기도 했구 한친구와는 군문제로 심각하게 싸운적도있습니다

 

 저? 정신못차린놈입니다 대학교 한학기내내 기집아이들과 노느냐구 학사경고 받았고 f가 3개입니다

 

게다가 그것도 못차려서 해군떨어진뒤 아는선배있는 지방내려가서 발랑까진생활하다가 돌아보니 어느덧

 

재신검 용지가 날라오더군요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정신차려야겠다구

 

친구가 강원도 철원 6사단에 있답니다 그래서 전거기로 지원하기로 했는데 그게뭐가 잘못된건가요

 

주위에선 뺄수있을때 빼라 거리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군대가서 정신차리오겠다는놈 왜막는지 -_-....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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