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특수부대 소개

수라신 작성일 09.12.01 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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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군 특전사
'7개 여단, 병력 1만5000여명'. 검은 베레모로 상징되는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현주소다.
육군 국방 개혁안의 하나로 금년부터 추진될 이 개편안의 핵심은 현재 7개인 여단을 6개로 줄이는 대신 기존 여단보다 훨씬 많은 병력과 최신 장비로 무장한 1개 공정(공정)여단을 창설하는 것. 앞으로 특전사 공격력의 중추가 될 이 공정여단은 4000여명의 병력을 보유, 기존 여단의 약 2배에 달하는 병력을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udt/seal팀
해군도 기존의 수중폭파대(udt)를 확대 개편, 특수여단을 창설키로 하고 이를 상급기관인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건의해둔 상태다. 해군의 이같은 조치는 특수부대의 중요 침투 수단인 잠수함을 8척이나 보유하게 됐기 때문. '제인연감' 등에 따르면 우리 해군은 90년대 초만 해도 180t급인 '돌고래'급 잠수정 3척과 소형 침투용 잠수정 수척을 보유, '로미오급' 및 '상어급' 잠수함, '유고급' 잠수정 등 각종 잠수함 및 잠수정 80여척을 보유한 북한에 비해 침투작전 능력이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이제는 북한 잠수함 및 잠수정에 비해 훨씬 성능이 우수한 독일제 1200t급 209형 잠수함을 8척이나 보유하게 된 것이다.

해병대 특수수색대
해병대를 특수부대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해병대는 특수부대와는 거리가 멀다. 특수부대는 대부분 팀으로 소수병력을 근간으로 작전이 이루어지는 반면 해병대는 육군의 보병처럼 부대 단위로 작전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해병대는 차라리 전략기동부대 성격이 강한 특수목적부대로 분류된다.
그러나 해병대 조직 내에서도 특전사나 udt/seal 대원들처럼 팀 단위로 임무를 수행하는 가장 대표적인 소부대가 바로 특수수색대다. '해병 중의 해병'으로 일컬어지는 특수수색대원들과 다른 특수부대와의 차이는 부대 구성원들이다. 특전사나 udt/seal이 부사관 중심으로 운용되는 반면 해병대 특수수색대는 사병이 다수를 차지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의 훈련강도나 작전수행 능력은 결코 다른 부대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
해병대 특수수색대의 연혁도 udt나 특전사 못지 않게 길다. 특수수색대는 57년 2월 13일 경기도 파주에서 수색소대(특공소대)로 발족됐다. 당시 서부전선을 담당하던 해병대는 상륙작전에 필요한 눈과 귀 역할을 수행할 부대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수색소대를 창설했다. 1년뒤 해병대가 포항지구로 이동하면서 수색소대를 중대급으로 재편성됐다.
재편성과 함께 대원들은 미 해병대가 실시하는 수색교육을 전원 수료했다. 3개월 간의 수색교육을 마친 대원들을 중심으로 해병대 사령부는 59년 1월 15일자로 수색중대를 정식 창설했다.

707 특임대
육군의 707부대의 대테러리스트 특공대는 1982년에 120여 명의 인원으로 창설하였고 이후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는 독일의 gsg-9과 미국의 델타포스의 대원들이 707부대내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707 대원들은 특전사 내에서 자질이 우수하고 사격, 공수, 레펠, 무술에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는 대원들을 선발하여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해상 테러리스트 지역대
한국이 지정학적으로 반도 국가이며 해상 교통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관계로 언제든지 한국 선박에 대한 테러리즘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창설되었다.
1993년 해군의 특수부대인 udt(underwater demolition team-udt)내에 대해상 테러리스트 지역대로 명명되고 있는 특공대가 창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대해상 테러리스트 지역대는 미국의 navy seal팀과 정기적으로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막강한 대테러리스트 진압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 특공대 (868부대)
한국 경찰의 대테러리스트 특공대는 86년 아시안 게임과 서울 올림픽 유치가 확정되면서 북한 특수부대에 의한 테러리즘과 국제 테러리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찰청에 의해 1983년에 창설되었다.
이후 2002년 월드컵에 대비하여 지방 경찰청에도 대테러리스트 특공대를 창설하여 운영중에 있다.

미국

과거 소련의 붕괴로 인하여 냉전시대가 막을 내린 현대의 국제사회에서 미국은 전세계를 강제지배 통제하는 과정에서 전세계 각국 상대하고 있는 상태인데 이는 모든 것이 미국의 국익 때문이리라. 이러한 국익을 위한 투자비용 대비 이익을 비교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현대전에서는 소규모적이고 국지적인 전쟁을 위하여 특수부대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적은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기 위해서 인간을 첨단병기화한 미국의 특수부대에 대하여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미국 특수부대와 제18 공수군단의 면모를 살펴본다.

◇ 특수부대
대 테러 작전 수행을 위해 아프간 남부 지역에 침투한 것으로 알려진 미 육군 그린베레, 레인저를 비롯한 특수 부대는 고도의 훈련을 통해 대 테러전,요인 암살 등 특수 임무를 수행한다.
플로리다주 탬파 맥딜 기지에 사령부를 두고있는 미 통합특전사(soc)는 4만5천의 각 군별 특수부대 병력을 관할한다.

다음은 각 군별 특수부대의 주요 임무다.
△ 육군
육군 특수부대는 2만5천명으로 전설적인 '그린베레'와 '레인저',`델타 포스' 등이 있다. 야간 전투를 전문으로 하는 병력인 제160 특수작전 항공연대 '나이트스토커스'도 있다.
그린베레는 12명을 단위로 작전을 수행하며 평화시에는 외국 특수전 요원을 교육, 훈련하는 활동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시에는 적진 후방에서 장기간 정찰 활동을 수행하면서 게릴라전을 전개하고 공격임무를 맡는다. 그린베레 요원들은 또 최소한 1개 이상의 외국어를 구사하도록 훈련을 받는다.
미군 관계자들은 육군 소속의 대테러 특별부대로 휴대용 위성통신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무기와 장비를 갖춘 그린베레의 분견대인 델타 포스에 대해서는 거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델타포스는 대테러전 및 인질 구출을 주임무로 한다.
`레인저'는 약 7천500명으로 극지, 정글, 사막, 산악지형에서 전투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은 보병부대다. 제160 특수전 항공연대의 '나이트스토커스'는 블랙호크 군용 헬리콥터와 특수 설계한 무장 헬기로 작전을 수행한다.
또 육군 심리전 부대는 각종 선전 전단의 제작ㆍ살포와 방송을 위해 훈련을 받고 있다. 이같은 심리 전술은 직접 교전없이 수천명에 달하는 이라크 병사의 항복을 유도하는 등 걸프전에서도 효과를 발휘했다.

△해군
해군 특수부대는 해저 폭발물 등의 해체 작업과 최악의 상황 하에서도 적에게 발견되지 않고 첩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으로 유명한 '네이비 실(navy seal)을 포함하고 있다. 해군 특수전 사령부는 캘리포니아주 코로나도에 본부를 두고 있다.

△공군
공군 특수부대는 약 1만2천500명이며 어려운 상황에서 공중투하돼 신속하고 비밀리에 (지상의) 특공대원들을 구출하도록 훈련을 받는다. 플로리다주 헐버트기지 공군 특수전 사령부의 지휘를 받는 공군 항공기는 야간에도 적진 깊숙이 침투해 특수 요원들을 잠입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ac-130 스펙터 공격기와 헬기 등이 있다.

공군 특수전 병력은 또 (전투 중) 비상탈출한 조종사들을 발견해 적에게 생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훈련된 낙하산 구조요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 제18 공수군단
전세계 어디든지 단시간에 급파, 혹독한 조건 아래서도 전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정예 보병부대다. 노스캐롤라이나 포트 브랙에 사령부를 둔 이 군단은 8만8천명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군단은 그레나다, 파나마, 걸프지역, 소말리아, 보스니아 등 지난 20년간 미국이 벌인 지상전과 평화유지군 활동에서 선봉부대로 활약, 위용을 떨쳤다.

△제10 산악사단
제10 산악사단 병력 2천여명은 지상전을 앞두고 우즈베키스탄의 남부 아프간 접경지대 테르메스와 사마르칸트에 배치됐다.
뉴욕주 포트 드럼에 사령부가 있는 제10 산악사단은 평소 영하 20도 아래 떨어지는 혹한과 해발 2000m가 넘는 산악지대에서 전투를 할 수 있는 훈련을 받아온 만큼 아프간 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최적의 군대다.
이 부대는 ▲아프가니스탄 지상전중 특수부대 지원 ▲군사작전상 차질이 빚어질 경우 즉각 신속대응군으로 투입 ▲북부동맹과 민간인에 대한 구호품 보급 및 보급로 확보 등을 수행할 것으로 군사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제101공수사단
이미 극비리에 출동명령을 받은 제101 공수사단은 미국 중남부 켄터키주 캠벌에 본부를 두고있으며 중무장헬기에 의한 공중 강습이 주임무다.
1942년 공수사단으로 발족한 이 부대는 `절규하는 독수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2차대전 당시 연합군의 선봉부대로 노르망디 상륙작전, 바스토뉴, 네덜란드 등유럽 전선에서 아군에게 유리한 작전의 물꼬를 터주었다.
이 부대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기동성이다. 3개여단과 지원부대 등 1만여명 규모인 이 부대는 ah-1s 코브라 중무장헬기 , uh-60형 블랙호크 헬기, c-47형 치누크헬기 등 다양한 헬기를 운용하면서 주 공략목표에 정예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적을 무력화시킬 수있는 막강한 공중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제18 공수군단 산하에는
▲전세계 어느 곳이든 몇 시간내에 출동, 낙하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신속배치군인 제82 공수사단
▲탱크, 장갑차 등을 갖춘 제3 기계화 보병사단이 포진해 있다.

영국

sas(special air service)

영국의 육군공수특전단으로 "무모한 자가 승리한다"를 모토로 삼은 영국의 대표선수이자 세계 모든 특수부대의 큰형님인 sas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인 41년 데이비드 스털링(david stirling)에 의해 창설됐다.

낙하, 잠수, 생존술, 격투기 등 각종 훈련을 받고 칼부터 소형 핵무기 까지 모든 종류의 무기에 달통한 정예요원들로 구성돼 아무리 어려운 작전이라도 완수해낸다.


80년 런던 주재 이란대사관 인질사건 때 10분만에 인명피해없이 상황을 해결할 만큼 대 테러작전에서도 막강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sas는 북아일랜드, 발칸반도, 걸프전쟁 등에 참전했었고, 특히 10년전 걸프전 당시에는 이라크 후방에서 파괴작전을 수행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sbs(special boat squardon)

sbs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영국 왕립 해병대 산하의 부대로 창설되었다. sbs는 대원 전원이 여러 특공대 중에서 엘리트만 뽑아 구성한 정예 특수부대로 제복은 해병대의 제복과 같으나 sc 뱃지를 착용하게 되는데 sc는 swimmer & canoeist의 약자이다.

sbs 요원들은 보르*, 오만, 포클랜드 전쟁등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기도 했으며 걸프전에서는 다국적군의 주 공격을 이라크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쿠웨이트 해안에서 양동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낙하산 부대 파라스(paras)

'파라스'로 알려진 낙하산 부대. 1940년 당시 윈스턴 처칠 수상의 명에 의해 창설되었다. 현재는 4개 대대를 갖춘 1개 연대로 편성돼 1개 대대는 항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정찰 및 공중강습 임무를 수행하는 특공대가 구성돼 있다.

영국의 낙하산 부대는 세계 2차대전 등 영국이 참전한 모든 전쟁에 빠짐없이 참가해왔다. 92년 포크랜드 전쟁때는 막대한 손실을 입기도 했다.

왕실 해병대(royal marines)

영국 해군의 보병여단인 왕실 해병대는 주로 수륙양병장전이나 공습작전에 참여한다. 왕실 해병대는 긴급상황에 전세계 어디에라도 파병할 수 있도록 상비태세를 갖춘 특공대를 운영하고 있다.

왕실 해병대원들은 30주의 훈련과정을 거친 후에 정식 대원이 될 수 있다. 왕실해병대는 1940년 윈스턴 처칠 수상의 명령으로 창설되었다. 왕실 해병대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했으며 1956년 이집트에서는 세계최초의 헬리콥터 특공작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프랑스

프랑스의 특수부대는 외인부대(레종 에트랑제), 지젠느(gign) 등이 있다.

외인부대
'외인부대'는 1831년 당시 프랑스 국왕 루이 필립 1세가 식민지였던 알제리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5개 대대 규모의 용병(傭兵)을 창설한 것이 효시.

이후 외인부대는 프랑스군의 일원으로 전세계 분쟁지역에 동원됐으며, 최근의 걸프전을 비롯, 전 세계에서 3만5천회 이상의 크고 작은 전투를 치러오면서 '용기를 버리기보다는 차라리 목숨을 버리겠다'는 부대 정신을 구축했다. 때문에 모험심에 불타는 전세계 젊은이들이 동경하는 '최강의 특수부대'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전세계 138개국 출신 8500여명으로 구성돼 있는 외인부대에는 한국인도 수십여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imf경제난 때에는 외인부대에 지원하려는 한국인들이 급증하기도 했다.

외인부대는 국적에 상관없이 만 17∼40세의 남자를 대상으로 신체검사 등 일련의 테스트를 거쳐 선발한다. 어학능력 개인신상 등은 문제가 되지않는다. 하지만 선발 및 훈련과정이 혹독해 지원자의 90%가 탈락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대하면 프랑스국적과 함께 프랑스내 각종 공공요금의 7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dinops(detachement d'intervention operationnelle subaquatique)

dinops는 공수훈련을 마친 잠수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중침투 및 폭파를 전문으로 한다. 프랑스 외인부대의 제 6 공병연대 정찰지원중대 소속인 dinops는 수중폭파, 해안정찰, 와해공작, 도하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걸프전당시에는 美 육군 82공수사단을 지원하여 폭발물 설치를 도왔으며 종전후에는 호주 해군의 기뢰제거팀과 공동으로 걸프만에 설치된 기뢰를 제거하기도 했다.

지젠느(gign)

지젠느(gign)는 groupement d'intervention de la gendarmerie nationale의 약자.

1973년 11월 프랑스 정부는 대테러리리스트 특공대 지젠느(gign)를 창설했다. 창설 초기에는 제 1 gign과 제 4 gign의 2개의 부대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1976년에 통합되었고, gign의 임무가 점차적으로 늘어나자 1979년에는 핵심 요원을 15명에서 42명으로 보강했고, 1984년에는 58명(장교 6명)으로 증원했다.

gign은 12명으로 구성된 4개의 타격대(strike unit)로 되어 있으며, 4개의 타격대 중 1개 타격대는 비상 대기조로 언제 어디로든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24시간 대기하고 있다.

gign은 인질 구출작전이 주된 임무이지만, vip에 대한 경호, 주요 시설물에 대한 방어, 극악범 호송 임무도 아울러 수행하고 있다.

다른나라의 특공대와는 달리 gign은 전투 수영훈련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해상에서 선박납치 사건이 발생하거나, 해안에 있는 호텔과 같은 위락 시설의 점거와 인질 억류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창설이후 지금까지 gign은 작전에서 실패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76년 지부티에서의 발생한 스쿨버스 인질구출작전, 1979년 사우디 아라비아의 회교 원리주의자들이 일주일간 장악하고 있던 회교성지 메카사원 진압작전, 1983년 파리의 오를리 공항 납치범 제압작전 등이 대표적인 작전이다.

그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구출 작전은 1994년에 발생한 에어 프랑스 항공기 납치사건의 구출작전이다. 알제리의 우아리 부메디엔 공항에서 알제리 회교 원리주의 테러리스트 4명이 자국의 항공기를 납치하여 프랑스의 마르세이유 마리난 공항에 강제 착륙시키고 프랑스 정부와 대치하자, gign이 투입되어 납치범 4명을 사살하고 인질 1백 70명을 성공적으로 구출했으며 17분간의 작전중 사용한 총탄은 모두 1,500여발 이었다.

gign은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한 제 3세계 국가의 대테러리즘 특공대원들의 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의 특수부대 역시 gign부대를 방문하여 대테러리트 특공대 훈련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독일

독일의 특수부대는 gsg-9(grenzchutzgruppe), ksk(kommando speziakraft) 등이 있다

gsg-9(grenzchutzgruppe)
1972년 뮌헨 올림픽 기간중에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에 의해 이스라엘 선수 11명이 살해되자, 서독 정부는 특공대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브란트(willy brandt) 수상은 특공대 창설을 지시하여 연방국경경찰 (federal border police) 예하에 특공대를 창설하기로 결정되었다.

gsg-9는 88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었다. 본(born)의 외곽에 자리한 세인트 오거스틴(st. augustin)에 기지를 두고 있는 gsg-9는 테러리즘 관련 임무를 수행하며, 위기상황하에서의 vip 경호, 테러리스트의 공격이 예상되는 독일 주재 외국 대사관 방어, 국가의 주요 시설물에 대한 수비 등을 담당하고 있다.

ksk(kommando speziakraft)
1994년 적 후방 지역또는 자국안에 군 임무의 범위를 해외로 실행하기 위하여 ksk를 창설하였다.

냉전시대가 끝나기 전에는 동독 항만의 정찰, 나토의 수륙양면 공격 및 적 항만의 주 함선을 폭파하는 등의 임무를 띠고 있었다.
냉전이 종료된 후에는 un의 깃발아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걸프전에도 참전하여 독일 선박을 보호하였다.
걸프전이후 ksk 잠수요원들은 바다밑에 가라앉은 중요 물자를 치우는 일에도 참여하였다.


일본

일본에서 특수부대는 sat(special assault team)가 있다.

일본국내에서 1972년부터 일본 적군파 행동대원에 의한 8건의 테러가 있었으며, 1995년에는 동경 지하철에 오옴진리교원들에 의해 사린가스가 살포되어 12명이 사망하고 5,500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러한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서 1996년 4월 sat(special assault team : 특수급습부대(特殊急襲部隊))이 창설되었다.

창설당시 제 1기의 대원들은 독일 gsg-9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그 결과로 처음에는 gsg-9와 똑같은 장비를 도입하게 되었다. 현재는 미국의 fbi 와 swat 으로부터 시가지 인질구출작전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 전술훈련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일찌기 두개의 현이 대테러 특공대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 sat의 창설 이후 각 현마다 sat 1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 한팀은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개팀, 총 200명의 요원이 활동하고 있다.

근무는 3교대제로 훈련중일지라도 반드시 1개소대는 긴급출동에 대비하여 24시간 대기체제를 갖추고 있다. 보통의 일정이 훈련, 대기, 비번의 구성으로 되어있어 일반 경찰과 비교하면 상당히 힘든 근무환경이다.

본부의 위치나 기타 다른 사항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특히 버스, 기차 또는 비행기에서 발생하는 테러에 대한 훈련이 이루어져 있으며 헬리콥터 라펠링등 다양한 침투 방법을 익히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sat의 대원이 되면 그들은 경찰관의 명부에서 이름이 삭제되어, 지금 그 대원이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지 같은 sat 대원 이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북한

*경보병 여단 : 9개 여단중 6개 여단은 전방 각 군단에 배치되어 있고 후방 군단에는 3개 여단이 배치되어 있으며 총 병력은 대략 3,3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정병 80명, 나머지 병력은 전원 장교로 구성되어있는데 아마도 위장계급으로 추측이 된다.

경보병여단의 지휘부는 소장(한국군의 준장급)이나 고참 대좌가 여단장을 맡으며 예하에 7개(450명) 경보병 대대가 속해있다.

*저격 여단(청년돌격여단) : 유사시 전선돌파와 후방교란목적으로 30세 미만의 청년군관으로 편성하여 40%의 군관과 60%의 하전사로 구성되어있고, 예하에 9개 저격대대 - 저격중대 - 저격 소대 와 모란꽃 소대로 편제되어있다.  여기서 모란꽃 소대는 적후방에 침투하여 유흥업소의 접대부로 일하면서 요인암살과 포섭, 정보수집등의 임무를 띠고 있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정찰 여단 : 유사시 주 전투지역 후방으로 침투하여 한,미군 부대의 방어작전을 교란하고 전술표적을 선별적으로 타격하는데 그들의 전략 목표물을 파괴전에 장악해서 후방지역의 혼란을 야기시키며 남한의 교량, 터널, 댐, 발전소등을 신속히 점거하여 북한군의 진격을 지원한다. 평시에는 對남침투와 첩보수집 임무를 맡고 있으며 유사시 국외작전은 일본의 미군기지와 필리핀, 멀리는 진주만의 미국의 해군기지까지의 습격을 담당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해외의 군사 고문관으로 활동하여 게릴라 훈련을 시키거나 각종 테러집단을 지원하기도 한다.

정찰여단의 총 병력은 약 20,000명정도이며 각 여단별 병력은 4,200명으로 여단본부, 후방 지원부다, 통신중대, 정찰대대로 편제되어있다.

*상륙 여단 : 한국의 해병대와 비슷한 임무를 띤 상륙여단의 임무는 항만타격 및 봉쇄, 남한연안에서의 상륙작전, 주요목표 습격 및 파괴등의 임무를 가지고 있다.  상륙여단의 퐁 병력은 약10,000명으로 3개 여단에 15개 대대가 있다.  

1개여단의 병력은 3,500명이며, 각 대대의 병력은 약400명 정도이며, 여단은 지휘부와 통신소대, 5개 상륙대대, 지원중대, 공병소대로 편제되어있다.

*공정 경보병 여단(항공 육전대) : 한국의 공수부대와 유사한 여단으로 총병력 3만명 가량으로 8개 여단이 있으며 군단외에 각 공정 경보병대대는 여단사령부에서 분리, 독립되어 항공기지나 고속도로, 활주로 인근지역에 배치되어있다. 이들 공정 경보병 여단의 임무는 남한내의 모든 주한미군과 한국군의 공군기지 및 군제공항을 습격, 파괴 또는 확보하는 것이며 상륙작전을 지원하고 남한내에서 산악을 거점으로 유격전을 전개하는 것이다.

*제병연합 여단(혼성 여단) : 1952년 기계화 포병여단 또는 기동포 여단으로 불리다가 60년대부터는 독립 보병여단, 70년대 초에는 충격여단, 80년대 말부터는 제병과와통합된 제병연합 여단으로 발전한 여단이다.  병력은 대략 18,000~20,000명으로 추산되며 5개 여단이 있으며, 1개 여단의 병력은 3,500명 가량이다.  이 부대의 임무는 북한의 길고 취약한 해안선을 방어하고 강력한 화력과 기동력, 충격행동으로 휴전선지역을 강습돌파하며, 아군 후방 깊숙히 밀고 내려와 북한의 집단군단에게 공격축선을 형성하여 제공하고 아군 후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군의 여러 특수부대와 연결작전을 실시하기 위한 특수기동부대이다.


러시아

대통령 경호 특수잠수부대
정예의 전투 잠수부대는 1960년대에 창설되었으며 주요 임무는 강과 moskva의 하수구등 지하 네트워크화하여 수중 공격에서 kremlin을 감시 보호한다.
그들은 검은 하수구경비와 kremlin 주위의 하수구와 강, moskva을 검열하고, 인근 바다에서 대통령 거주를 보호하는 부대이다.

특별한 무기는 수중 사용을 위해 디자인된 특별한 수중 권총은 사냥꾼 소총것과 같이 반자동이며 탄알은 기이한 잠수부용으로 긴 바늘또는 " 못 " 이다. 못은 여섯개 에 17 미터의 거리에 깊이 밖히게 하여 죽일 수 있으며 수중에서는 칼도 무장하고 있다. 수중 전투의 기본 원리는 선제공격으로 승리하는 것이고, 물 압력이 잠수부를 혈액의 다량 손실하게 만들기때문에 가장 경미한 부상은 수중에서 치명적일 수 있다. 또한 이들 잠수부들은 예비 산소공급을 위하여 그들의 가슴에 작은 예비 풍선 붙여 가진다.

 

vympel 특수부대
*창설 : vympel (pennant)의 창설의 결정은 소연방의 중앙 위원회에서 하였으며 최초 부대의 지휘관은     e-val    d kozlov의 제독이었다.

*임무 : 정찰 - 파괴 활동, 투쟁, 시민 보호 소련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해외 진출한 상대국의 (수력발전, 원유사업. 원자력, 화학제품 등 및 기업활동) 정보수집 및 그밖의 국내 테러리스트와 게릴라들의 중요한 목표, 상 대의 파괴 활동가능성이 있는 중요한 목표의 보호의 감시등의 임무를 가지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전쟁 동안에 부대원들은 조사, 자료 수집, 사보타주의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1991년에 對 테러리스트 임무가 추가되었다.

*무장 : 맨투맨 전투를 위하여 호신술, 단검, 도끼등을 사용하며, 수송장비로는 각종 자동차 및 기갑 차량, 헬기, 비행기로 출동한다.   폭발물 제거 및 설치와 외국어는 어느 나라든 외국 언어와 학문, 전통및 관례등을 사전에 완벽하게 배우며 언어는 완전 독해력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spetsnaz 특수부대
*창설 : 1950년대 초에 창설되었으며, 소속은 舊 소련 참모본부 첩보부(gru)으로 베일에 쌓인 특별임무부대인 spetsnaz가 서방측에 알려진 것은 1990년대 초에 알려졌다.  정식명칭은  spetsialnoye nazranie 로 "특별 임무부대" 라고 하며 "양동부대"라고 불려지고 있다.

*임무 : 하늘과 바다, 육상으로부터 적에 잠입하여 사보타지, 테러, 적의 정부,군부요인 암살, 폭파, 정보수집, 적후방의 핵 기지와 지휘센터 등 주요목표물의 공격과 적을 혼란하게 만들어 전투력을 약화시킨다.

*무기 : spetsnaz 군인의 대다수는 5.45mm aks-74 자동소총 및 5.45mm pri 소음기가 부착된 자동 권총, 컴배트 나이프, 수류탄 6발, 7.62mm 구경 유탄발사기등으로 무장을 하며 임무에 따라 sa-7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발사기, 지향성 지뢰, 폭약등으로 무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spetsnaz 부대는 외국의 모든 형식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훈련된다.
*선발 : 과거 舊 소련당시 징병제에서 현재는 지원제로 하고 있으며, 내무부 소속과 軍소속의 지원 방법에 있어서 다소 차이는 있다.

*훈련 : spetsnaz의 훈련은 목숨을 거는 화학병기와 실탄을 사용하여 죽음에 이를정도의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과목은 잠입술, 정찰, 가상목표 포착술, 목표국의 언어와 습관, 가혹한 환경인 적후방에서의 생존, 위장술, 추적술, 다양한 수단의 사보타지, 격투기, 낙하산 강하등의 특수훈련과 스키, 등산, 심한 기본 체력훈련을 실시한다.  낙하산 강하훈련은 고정익 및 회전익기 등에서 스카이 다이빙에 고도낙하, 저고도낙하를 5~300번의 반복하며 필요시 100회 추가 훈련을 행해지며 이기술을 마스터하면 적 후방 약 50km 까지 발견되지 않고 잠입할 수 있을 정도가 된다.

사격훈련은 정지한 표적에 있어서는 소총은 480m, 기관총은 400m, 권총은 25~30m까지 정확하게 맞출정도이며, 이동표적은 소총의 경우 550m의 거리 표적을 명중시킬정도로 훈련을 감행한다.  또한 은밀한 작전을 위하여 단도 훈련을 실시하는데 8m 이상의 거리의 적을 단도를 던져서 무력화 시킬정도라고 한다.

이스라엘

sayeret mat'kal

1967년 6일 전쟁이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나게 되자 정규전으로 이스라엘에 대항할 수 없음을 자각한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의 대 이스라엘 테러리즘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이에 이스라엘 정부는 정보국 산하에 사렛트 매트칼이라는 대테러리스트 특공대를 창설하게 되었다.
이스라엘 당국은 자국 내에서 발생한 사건인 경우 자국민의 희생에 관계없이 무력으로 진압하고 국외에서 발생했을 경우에도 협상이 원활치 못하면 직접적 타격을 가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1968년 12월 pflp에 의한 엘 알 항공기 납치에 대한 보복으로 40명의 사렛트 매트칼 정예 요원들이 베이루트 공항에 대한 공격을 단행하여 13대의 비행기를 폭파하기도 했다.

사렛트 매트칼은 1972년 5월에 발생한 사베나(sabena) 여객기 납치사건을 성공적으로 진압하여 최초로 대테러리즘 능력을 검증 받았다.
검은 구월단(black september organization) 소속의 테러리스트 4명이 사베나 여객기를 이스라엘의 로드 공항으로 공중납치하여, 탑승객 100명을 인질로 억류하고 이스라엘 정부당국과 대치했다.
납치범들은 이스라엘 감옥에 투옥된 371명의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의 석방을 요구했고, 이에 이스라엘 정부는 국제적십자의 대표자를 협상 중개인으로 활용하여 시간을 벌었고, 그 동안에 구출작전을 준비했다.
항공기 정비 기술자로 위장한 사렛트 매트칼 요원들이 납치된 항공기에 은밀히 접근하여 테러리스트 2명을 사살하고 2명은 생포하는데 성공했다.
사렛트 매트칼의 구출작전은 최초의 성공적인 항공기 납치 구출작전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인질구출작전의 대명사로 알려진 1976년의 엔테베 작전도 인질 구조팀이 제35공수여단과 골라니 코만도 대원들의 합동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것은 사렛트 매트칼이다 

 

 

 

 


출처 :
http://nowworld.net/
http://www.i-gun.net
http://home.paran.com/jingyu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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