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디자인 측면에서 본다면야 덕지덕지 붙어있는 각종 장비들로 인해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러시아군의 전차보다는 나름 깔끔하게 마무리된 것 같은 서방측의 M-1A2, 르끌레어, 메르카바 계열, 레오파드 계열, 그리고 우리의 흑표 전차등등...이들 전차들은 나름 깔끔하고 잘 정리되고 마무리된 느낌이랄까...

하지만, 전쟁은 디자인으로 하는 것이 아니니...더군다나, 러시아의 세상에 나온지는 좀 되었으나, 계속된 개량을 통해 막강해진 T-80 계열 전차들과 최신예 기술들로 무장하고 세상에 나온 T-90 및 T-90S 전차들,  마지막으로 온갖 최신예 장비들과 각종 시스템들의 장착은 물론, 세계 최초로(?) 140mm 주포를 장착한다는  T-95 전차......

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efking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