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환공군 지하활주로 완성단계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9.12.21 10: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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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원산 인근에 건설 중인 지하 활주로 공사가 진척을 보인 것으로 구글어스의 새로운 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구글어스(Google Earth)가 이번주 새로 교체한 북한 사진을 인용해 "원산의 남서쪽에 건설 중인 지하 활주로가 교체 전의 사진과 비교했을 때 공사에 진척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가로질러 뻗은 지하 활주로는 2002년에 촬영할 당시 폭 30m 크기로 길이는 약 1,500m에 불과했지만, 2007년에 찍은 위성사진에는 약 2,500m로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활주로의 윤곽도 이전보다 더 뚜렷해졌고, 산 아래의 터널 입구와 주변도 많이 정리돼 북한이 지난 5년간 지하 활주로 건설 공사를 계속 진행해 왔는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 위성사진을 연구해 온 미국의 경제학자 커티스 멜빈 씨는 "북한이 평안남도 남포시에 완공한 지하 활주로의 모양이나 크기와 비교했을 때 원산 인근에서 진행 중인 이 공사는 지하 활주로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멜빈 씨는 "북한이 산을 뚫었을 때 나온 토사를 사용해 지하 활주로를 건설했을 가능성이 크고 수작업 위주의 공사 탓인지 매우 더딘 진척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도 꾸준히 공사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북한군이 건설한 지하 활주로는 전쟁 때 북한의 전투기가 이륙해 목표물을 공격한 뒤 원래의 기지가 아닌 예비 기지로 이동하는 데 쓰이며 전투기와 군사 장비, 작전 물자를 보호하는 데 지하 군사시설이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제공 : 구글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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