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그 자체만으로도 동해를 지키는 우리의 국토이지만 또 2004년부터 장거리 대공 수색레이더가 설치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우리나라 동해를 지키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사진은 공군이 울릉도에서 운용하고 있는 장거리 수색레이더인 FPS-117(E)1과 동류의 레이더사진입니다.
제작사는 미국의 록히드 마틴이며 최대 탐지 고도는 약 30km, 탐지 거리는 최대 약 460km입니다. 물론 탐지고도에
따라서 그 거리는 차이가 있습니다. 저고도 탐지는 거리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조기경보기가 필요하죠)
▼ 울릉도에 설치된 레이더의 탐지거리를 지도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우리의 방공구역에 들어오려는 일본기를 사전 탐지하여 경고함으로써
되돌려 보냈었다고 합니다. 울릉도에 이 레이더가 설치되기 전엔 태백산에 설치된 대공 레이더로만 감시하였는데
태백산에선 동해를 커버하기엔 역부족이라고 합니다. 울릉도에 설치된 레이더가 있었기에 사전경고하여 돌려
보냈는데 그만큼 울릉도는 우리 동해를 지키는 최고의 첨병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 울릉도 나리분지의 사진입니다. 동해를 지키는 레이더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모른 사람들은 나리분지에 비행장을 만들자고 하기도 하는데 그런사람은 나리분지가 제주도만하다고
착각하거나 무지의 소치일겁니다. 비행장 만들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방이 산인에 무슨수로 .
울릉도 도동항과 동해바다
자료제공 : 비 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