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따라 진화하는 스파이 용품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9.12.30 12: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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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달린 시계와 무선 송신 LCD 장치

예전 007이나 미션 임파서블과 같은 영화,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최첨단 기기들을 보면서 무척 갖고싶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소형기기가 갖는 은밀함이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런 스파이 용품들은 일반인들에게 하등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으며 또한 판매됩니다. 물론 걔중에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사실 대부분 악용되기 쉽지요.

그래서 '알아야 피해를 줄인다!'라는 그럴듯한 이야기로 포장하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스파이 용품들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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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에는 나사 박힌 플라스틱 쪼가리로 보입니다. 하지만 머리 부분만 내어놓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과연 누가 저걸 카메라라고 생각하겠습니까. 교묘하게 위장된 나사 스파이 카메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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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애용되어 온 지포 라이터 카메라입니다. 담배 피는 척 하며 슬쩍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스파이 용품과 지포 라이터의 관계는 꽤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온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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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 라이터 총

지포 라이터와 함께 대표적인 스파이 용품이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보여드린 시계, 그리고 펜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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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단순히 사진 촬영만이 가능했다면, 요즘은 음성은 물론 영상까지 녹화할 수 있습니다. 위의 것은 산업 스파이를 위한 것이라면 아래 것은 암살 스파이를 위한 펜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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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작은 총알이라도 부위에 따라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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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권총

하지만 이런 무기는 일반인이라면 쓸 수도 없고, 쓸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스파이 무기가 일반인도 쓸법하다면 이런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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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 가스가 발사되는 반지입니다. 하지만 발사할 수 있는 양이 극히 적어서... 한번에 무력화시키기는 불가능한 무기. 잠시 시간을 버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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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사실 내부 스파이 용이라고 해야할 듯 합니다. 내부의 기밀을 넣어서 빼돌리는 용도. 물론 요즘 웬만한 회사 보안 설비에서는 USB로 데이터 백업을 못하게 막아 놓긴 합니다만, 카메라로 촬영한 자료를 카메라는 버리고 메모리 카드만 밖으로 빼돌리는데 사용할 수는 있겠습니다. 보안 관계자 여러분, 동전도 주의해서 살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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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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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장착하는 단추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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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에 꼭 한번 등장하는 선글라스 카메라

 

 

 

 

자료제공 : http://www.spygadgets.com/Merchant2/merchant.mvc?Store_Code=1&Screen=PROD&Product_Code=JB1
               http://gizmodo.com/377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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