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상 가장 큰 전쟁이었던 1차대전과 2차대전 이후 현재까지도 각 국가별 총기들은 민수용이 아닌 군용 총기의 경우 대부분이 철을 고열에서 산화시켜 표면처리한 검은녹을 입힌 형태로 제조된것이 대부분임을 볼수있다.
이것은 비단 총기 뿐만 아니라 철로 제작된 중화기와 나트륨과 결합하여 철을 급속도로 부식시키는 바닷물에서 전체가 노출되는 잠수함의 경우는 표면전체를 검은녹을 입혀 처리한다.
그것은 병기의 보호 기능뿐만 아니라 총기류는 적의 눈에 잘 띄지 않게 무장의 노출을 은폐함을 도모하는데 더 큰 이유가 있는것이다.
보통 검은녹은 1000도 C의 고열에 표면처리가 된것으로써 궁극적으로 표현하자면 철로 제작된 형태의 사물 표면이 불에 약간 타붙은 형태인 것이다.
이것은 분자식이 Fe3O4로 표시되며 사삼산화철또는 마그네타이트라 부른다.
또한 흑색의 단단한 이 물질은 자성을 띄며 물에 녹지 않는다.
이 철로 가공한 병장기의 부식을 막기위해 피막을 형성해주는 검은녹으로 가공처리했던 기술을 인류가 언제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그 연대가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총기의 등장 이전에 이미 인류는 칼과 솥이나 못,경첩,같은 생활도구와 건축도구등을 철에 열을 가하여 검은녹을 입혀 사용하여온 오랜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인류가 청동기 시대를 넘어 철을 가공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철이 공기중의 산소와 결합하여 철에 붉은녹이 슬면서 산화가 되는 철의 성질을 알고난 시점부터 터득한 지혜라고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