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몸담고 있는 부대. 이기자 부대.
6. 25 때 한번도 못이겨서 이기자로 했다는 등
초대 사단장 부인 이름이 이기자 여사였다는 등
허무맹랑한 루머가 많지만,
한국 전쟁 직후 창건되었으며
어지간한 사단은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악명(?)높은
명실상부 대한육군 정예 상비사단.
그리고
운명의 장난이란 참 얄궂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내 부대. 내 사단.
전역을 했지만 계속은 아니지만 군대에 있던때가 물씬 기억이 나네요 어디에 머가 있고 어디에서 멀했는지까지도...
간혹가다 군대에 아니 제가 있던곳에 다시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개구리쓰고 나온지도 어언 1년이 조금 넘었지만
서도요
지금은 제가 알던 애들도 다 전역했을테죠 그놈들을 다시 사회에서가 아닌 군대에서 어울릴때가 가장 재미있었던거같습니다
좀 이상한걸까요??
그렇게 싫었던 군대이지만 다시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다니 ㅋ~
님들은 그런생각 않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