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는데.....어디에 올려야할지를 몰라서......염치를 불구하고 올리네요...^^;;;
다름이 아니라
군생활 할 적에 옆 포반에 새로 전출온 포반장(중사)이
특전사에서 몸이 골골해서 저희 부대로 전출왔더랍니다.
(이상하게 특전사에서 전출온 부사관들이 넘쳐났습니다.....중대장은 불법인지 합법인지 모르겠는데 대검까지 가져왔더군요......저는 육군 수색대입니다..)
그 아저씨 군번이 96인가 그랬습니다.....(저는 03군번입니다.)
전투복에 별에별 휘장을 다 달고있더라구요.
지금 아련하게 떠오르면서 궁금한건(???)
제목에 언급한 "레인저기장" 입니다.
가슴에............정확한 마크는 기억이 안나는데.......
칼그려진 레인저기장 절대 아닙니다....ㅡ..ㅡ;;;
"어느때 어디서든"인가 무슨 글귀도 조그마하게 박혀있던거 같구요.
지금은 없어져서 안받는다고 그 아저씨가 그랬습니다....ㅡ..ㅡ;;
정확하게 레인저기장인지는 모르겠는데......소대 고참이 레인저라고 그래서 레인저로 알고 전역했습니다...........
쓰다보니 스무고개가 되버린것 같습니다.
정확한 스토리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내가 물어보는 마크는 레알 무엇인건가?하는 의구심도 드네요.
진실을 알려주시는 고수님들 감사하겠습니다.
요건 제 군생활중에 찍은 몇 안되는 사진입니다.
말년에 동기쉐리가 필름통을 가져가서 잠수타버렸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