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도 해병출신이라는걸 그냥 생각하고 있었지
군생활 사진을 한번도 본적은 없었는데. 저녁에 문득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번 꺼내보다가 사진이 되게 많은데
그중 몇장 올려봅니다.
머라그럴까요.. 되게 자랑스럽네요... 아버지 앞에서 군대 얘기를 하던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ㅎㅎ
아버지인 모습만 보다 선배님의 모습을 보니 되게 묘합니다.
참 표현을 잘 못하는데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