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4일
그날이 왔네요.
정말 안올것만 같았는데 ㅋㅋ
아쉬움 이딴거 없이
뒤도 안돌아보고 나오려 했는데
막상 부대를 나오려하니.
정말 시원섭섭했습니다.
중대원들 다모인데서 인사하고 가는데
눈가가 촉촉해지더군요,. 지금생각하면 참 쪽팔렸음
ㅋㅋㅋ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했는데
군대경험 진짜 아무 필요없다고 하시는분도 많지만
남자라면 정말 한번쯤 가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저도 복학생아저씨가 되버렸음.ㅋㅋㅋ
그래도 전 군필자인 지금이 좋습니다.
공부할려면 또 머리 박터지겠지만.......
혹시 이제 입대를 앞둔분들 계시면 너무 걱정하지 말고
남들다하는데 나라고 못할 이유가 없다 생각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잘 갔다오세요.
무사전역한 제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ㅋ
입대를앞둔여러분 그리고 현역 예비역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