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모는 일단 갑판이 넓고 봐야겠군요. 그러나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퀸엘리자베스호입니다. 돈 때문에 건조는 불확실하지만... 사출기와 스키점프대가 결합되고 착륙방향이 선체진행방향과 일직선이라 함재기들의 이착륙에 부담이 없을 것 같군요. 착륙에 필요한 갑판길이가 최대 290m(갑판 전체 길이와 같음)에 달하니 조종사들 참 편하겠습니다. (물론 어레스팅 와이어를 장착한다는 전제하에....) 미국 항모 착륙갑판 길이보다 약 40m 정도 더 깁니다. 갑판 좌우편 예비공간도 더 넓어보입니다. 프랑스는 퀸엘리자베스 항모 설계를 도입해서 차기 항모 건조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항모건조를 추진한다면 퀸엘리자베스호를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대략 4만톤 크기에 갑판 총길이 250m급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수직이착륙기가 아니더라도 운용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