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포

최강자

(난 무기 전문가 아님...그냥 내생각 들은거 느낀거 그게 다임 뭐

꼬투리 잡는다, 태클건다... 뭐 배움이라 생각하겠습니다... 땡큐♡)

MLRS 이건 뭔지 모르겠지만 MLRS라니까...퍼온거고

나 군대있을때 사통관님이

이거 하나로 상암동 축구장 걍 꼬추먹고 맴맴이라 그랬다...

뭐 내가 무기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딱한번 사통관따라 2000대대 쫒아 갔다가 우연히 봤다 우연히...

졸라 쌔보였지...

그래서 일단 이넘아가 우리나라 화포체계중에 짱먹고 있는거 같다...

그다음

K-9

모든게 전자식이었다...

빠른 포탑선회와 자동 포탑잠금...

그리고 조넨빠른 기동력 그리고

우리 조종수가 그랬다

"거 암니까 이XX병장님... 점마들 제자리돌기 해도 궤도 안빠진다 카던데 말입니다..."

그랬다 우리 조종수는 좀더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원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나의 아스라한 추억이 담겨있는

K-55

정식명칭은 따로있다... 근데...

난 이미 예비역 병장이니까 까먹어도 된다...

난 여기 안에서 밥도먹고 잠도자고 경계근무도 서고

고참한테 줘 터지고 욕도 먹고

주특기도 연습하면서 동기랑 맞고랑 내기도하고...

노래도 부르고 세수도 하고

고참한테 고민도 이야기해보고

후임 고민도 들어줘 보고

포반사람들끼리 몰래 가져온 음식먹고 배탈도 나보고

밤새 포탑위에서 떠들고 웃고 그랬다...

완전 추억의 끝이었다...

다음은 ㅋㅋㅋㅋ

곡괭이친구들

아따 현장의 리얼함이 살아있는 사진임...

155mm견인포

정식명칭 모름

그냥 이거 방열할때

옆동내 아저씨들이지만 좀 안쓰럽고 그랬다는거...

아따 잘지넬라나... ㅋㅋ

그다음은 ㅋㅋㅋㅋ

아 예내들은 완전 귀엽긔!!

따당따당 하면서 쏘던 105mm견인포...

항상 우리 대대 우리 전포교장 한쪽에 와서는

나 예초기 좆빠지게 돌릴때 예네 통신병들이

방차통들고 다니면서 "힘들죠?" 물어보면

"그쪽이 더 힘들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그랬다능 ㅋㅋㅋ

아 이화포 우리 사통관은 똥포라 그랬지...

뭐더라 공포탄 같은걸 넣었는지 따당따당 하면서 쏘던게 기억남...

이상 내가아는 우리나라 화포들

전 포병출신 파주에 958대대 ㅋㅋㅋㅋ

아 다들 보고싶다 ㅋㅋ

몇몇 병맛 빼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