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6진 최영함이 6개월간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항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부산 기지를 떠났던 청해부대 6진은 파병기간 중 307회의 선박호송작전을 수행했고
14회의 작전 구역내 경비 및 검문검색 등 해양안보작전에 참가해 26척의 해적의심 선박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지난 1월 ‘아덴만 여명작전’을 통해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전원과 선박을 구출한 일이 가장 큰 업적일 것 입니다.
당시 체포한 해적들에 부산지법은 석선장에 총을 난사한 아라이엔 무기징역
나머지 3명은 13~15년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제 맘같아서는 사형을 주고 싶네요. ㅡㅡ
이는 우리 해군 역사상 기록에 남을 만한 업적이고,
우리 군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알린 쾌거였습니다.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귀환한 최영함 장병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선박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소말리아 해역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충무공 이순신함 장병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