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해군이 적의 레이더에 군함이 탐지되는 것을 막는 ‘스텔스 페인트’를 개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더 전파를 흡수하는 물질이 포함된 이 페인트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개발됐으며, 최근에는 해군의 ‘하이우급’(Hai Ou-class) 고속정을 동원한 성능테스트까지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하이우급 고속정은 20㎜ 기관포와 사거리 40㎞의 슝펑I 대함미사일 2발로 무장하고 있으며, 길이 약 21m, 폭 5.5m에 무게 57t의 소형고속정이다. 이 고속정은 지난 1980년부터 건조된 비교적 노후한 함정으로, 외부 돌출물을 최소화하고 외벽을 경사지게 하는 소위 ‘스텔스 형상’과는 거리가 멀다.
테스트에 동원된 고속정은 53호정과 59호정 등 모두 2척으로, 비교를 위해 53호정에만 스텔스 페인트가 칠해졌다. 그 결과 53호정은 시각으로 식별될 때까지 레이더 상에는 포착되지 않았으나, 59호정은 먼 거리에서부터 레이더에 쉽게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지상에 설치된 레이더와 선박에 설치된 레이더를 향해 고속정이 다가가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스텔스 페인트를 칠한 53호정은 약 10㎞까지 다가와야 레이더에 탐지됐다. 10㎞는 사람의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거리다.
고속정이 레이더에서 멀어지는 테스트에서도 53호정은 10㎞ 즈음에서부터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나, 반대로 53호정의 레이더에는 탐지임무를 맡은 선박이 뚜렷하게 포착됐다.
http://mnm.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706040004&category=0010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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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국은 점점 강해져 가는데
우리 가카는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쯧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