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는게 그렇게 기쁘지만은 않네요

이뤼버 작성일 11.10.27 0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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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공군 홈피

 

공군으로 2년동안 복무하다가 이제 말년 휴가 나온 말년 병장입니다 ㅋㅋㅋㅋㅋ

 

안에 잇을때야 전역만하면 전역만 하면 이렇게 버텨오다가

 

막상 말년 휴가 나오니까 엄청난 놈이 다가오네요

 

바로바로   책   임   감

 

군대란 인생의 무거운 짐중에 한개를 내려놓은줄 알앗더니

 

전역할때쯤 되고보니 그닥 무거운 무게가 아니엇네요 ㅎㅎㅎ 이제 시작인데

 

짱공의 많은 형님들은 이런것 미리 느껴보시고 체험해 보셧을텐데

 

어떻게 극복하셧나요 ? 

 

말년 휴가 나와서 보니 부모님이 왜이렇게 늙어 보이시는지  그나마

 

병장 월급 70만원 모아서 부모님 손 안벌리고 옷사고 놀거  쪼개서 쓰고 하는게

 

군생활중에 제일 잘한짓 같다고 생각되면 미련한 1人...;; 진짜 효도해야되는데..;;

 

부모님이 해주시겟다는 폰도 솔직히 스마트폰 요금 얼마나 후덜덜합니까..;;;

 

지금 쓰는 2G핸드폰은 한달에 1만원 정도 나오는데 3-4만원하는 스마트폰이라니..;;ㅎㄷㄷ

 

예전같으면 얼씨구나 하며 받앗을테지만 이쯤되니 생각해야될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형님들은 어떻게 지내셧는지..;;; 저는 가장큰 알바인 공부를 적극적으로 해야되겟다는게

 

해답으로 나와서 이제 공부-운동 무한패턴으로 가려구요 ㅎㅎㅎ

 

아~~~~~~~ 부담감 책임감 개 쩌네요 횽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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