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2 보병사단 노도부대

강원도 양구, 인제에 주둔하는 예비사단. 예비사단 중에서도 훈련이 빡시기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보병사단중 가장 빡시다고 인정받는 곳이다. 군전투력 평가에서 1위를 종종 차지하는 부대.

훈련도 많고 강도도 높고 사격도 잦다. 훈련은 힘들지만 막사는 좋아서 훈련 후 쉬기는 편한 게 위안...

2. 제7 보병사단 칠성부대

강원도 화천에 주둔하는 군단 상비사단.

신이 버린 땅이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험준한 산악에 위치하여 GOP, GP 경계작전시 근무를 서는 자체가 전나게 빡시다.

급경사가 많아서 밧줄을 타고 다녀 부대원들 팔근육이 장난이 아니다.

3. 제8 보병사단 오뚜기부대

톱5중 유일하게 강원도가 아닌 경기도 포천에 주둔하는 군단 예비사단.

수도권에 주둔한 부대임에도 상당히 빡시다. 전쟁시 최일선 주력부대이므로 훈련량이 남한 보병사단 중 가장 많다.

기계화 사단으로 개편되면서 더 빡세졌다는 말이 나온다. 1년에 한번씩 100Km 행군이 있다.

  
4. 제11 보병사단 화랑부대

강원도 홍천에 주둔. 보병사단에서 기계화사단으로 개편. 1야전사령부 직할부대. 일명 젓가락부대.

한 때 전군 제일의 행군부대로 "제대할 때까지 지구 3바퀴 거리를 걷는다" "제대하면 절대 걷지 않고 버스만 타고 다닌다"고 할 만큼 미친듯이 행군하는 부대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예전의 명성에 비하면 좀 널럴해졌다.

5. 제27 보병사단 이기자부대

강원도 화천에 주둔하는 군단 예비사단. 눈이 많이 와서 겨울엔 하루종일 눈을 치워야 한다.

날씨도 매우 춥다. 다른 부대에 비해 작전범위가 넓어서 훈련도 그만큼 빡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