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9288782&ctg=1300&tm=i_lf_4011
”중국 이달초 둥펑-41 철도기반으로 발사 실험”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군이 이달 초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주목받는 둥펑(東風)-41(DF-41) 시험발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번 발사는 철도기반으로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안보전문 매체인 워싱턴 프리비컨은 중국이 지난 5일(중국 시간) 진행한 다섯 번째 DF-41 발사 실험이 철도이동식 발사대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 매체는 중국이 DF-41 발사실험을 진행한 사실을 전한 바 있지만 이런 구체적인 상황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핵탄두를 10발까지 탑재할 수 있어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핵미사일로 평가받는 DF-41은 그간 차량이동식 발사대에서 발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또 기밀해제로 일반에 공개된 미국 중앙정보국(CIA) 문서를 인용해 중국이 철도기반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과거에도 산시(山西)성 우자이(五寨) 미사일 발사시험센터에서 관련 실험을 진행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구소련의 핵미사일열차 등 철도기반 미사일 발사시스템은 차량이동식보다 미사일 크기와 중량이 증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동성과 은폐성이 강화돼 미국군 정찰위성의 감시를 더 완벽하게 따돌릴수 있고, 선제공격에도 보다 더 잘 대응할 수 있다.
워싱턴 프리비컨은 또 최근 발표된 미 조지타운대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이 우크라이나로부터 구소련 ICBM인 SS-24의 철도이동식 발사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필립 카버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는 상업 위성사진 등을 분석해 산시성 타이위안의 철도에서 DF-41 발사대와 같은 시설이 발견됐다면서 만약 중국이 이런 기술을 보유하게 된다면 중국 ICBM의 타격력을 대폭 강화된다고 평가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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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2kjMctT8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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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기 안에 핵전쟁 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