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투싼에 있는 형님 만나고 근처에 그 유명한 비행기 무덤이 있다길래 방문했습니다.
저도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직접 가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형님과 같이 네비 찍고 갔다가 데이비드-몬슨 공군기지 입구에서 네비가 끝나는 바람에 뭐지 뭐지 하다가 포기하고 다음날 차 렌트하고 혼자 아침부터 재도전 했습니다.
공군기지로 바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근처의 Pima air-space musium에 가니 기지로 들어갈수 있는 티켓을 파는거군요.
Pima air-space musium 주차장입니다. 제가 바라보는 쪽으로 데이비드-몬슨 공군기지와 비행기 무덤이 있습니다.
구름이 많이 껴서 행복하네요. 이런날이 별로 없다는데... 다음이 평범한 애리조나의 날씨입니다,. 이러니 비행기 무덤이 있죠.
첫 사진에서 뒤를 돌아본 모습입니다. 입장시간이 안되서 주차장이 아직 비어있습니다. 주차장 한가운데 있는 스카이호크가 기대감을 가지게 하네요.
space musium이기도 해서 로켓도 전시해 뒀네요. 지금은 입장하려고 줄을 섰습니다. 이제부터 박물관 내부 시작입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SR-71 블랙버드! 우측에 등에 달고다니는 새끼 정찰기도 보이네요.
SR-71 아래에서 찍어봤습니다. 오른쪽이 총알보다 빠른 속도를 내게 해주는 프렛-휘트니제 엔진이구요.
우리 멧돼지 A-10입니다. 참고로 바로옆의 데이비드-몬슨 공군기지는 desert lightning (사막의 번개)팀이 있고 A-10을 다수 보유하고 있더군요. 하늘에 수십대가 날아다니는걸 보면서 우와 했네요.
F-14 톰캣
정면샷
헬기 전시의 시작은 AH-1입니다. 버전은 모르겠네요. 전자장비가 달리긴 했는데 구형인걸로 보아 바이퍼는 아니고 캐노피는 동그래서 최근꺼 같긴 한데...
재미있게 생긴 친구입니다.
영화에서 많이보던 헬기네요. 앞에 스타워즈의 한 솔로가 그려진게 웃겨서 찍었습니다.
엔진룸도 열어둬서 볼수있게 해 뒀습니다.
B-29
B-52의 후방 건포드입니다. 비행기 말고 이런것들과 미사일 폭탄 등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제 박물관 외부 전시장입니다. 진짜는 박물관 외부입니다. 너무 넓어서 6달러에 트레일 투어를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자세히 볼 수 있게 걸어다니는 것이 돈도 안들고 좋습니다.
F-18부터 해군기들 이쁘게 전시해놨네요.
미그형제들이 차례대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까이서 한방...
용량문제로 나누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