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울러입니다.
이제부터 폭격기&수송기인데... 점점 거리감과 크기에 대한 인식이 혼란스러워집니다.
앞에 차들이 지나다니는데 한참 앞에 있는 겁니다. 한 샷에 담으려고 한참 걸어서 뒤로 갔네요.
나사의 수송기입니다. 재미있는 형태로 유명하죠. 스크랩 처리를 하긴 했는데 보관상태가 영 아닙니다.
낡아빠진 꼬리날개가 참 슬프네요.
야외에 있다보면 옆의 공군기지에서 비행기가 참 많이 뜨고내립니다만 오전에는 A-10의 훈련이 있나봅니다. 수십대가 날아다닙니다. 2대의 편대비행샷
착륙하려고 랜딩기어를 내렸네요.
공군기지로 들어갈 시간이 다되어 급하게 박물관 관람을 끝내고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여권 신분증 검사는 기본이고 가방 등은 절대 들고갈 수 없으며 마치 대사관처럼 모든 뚜껑있는 것은 다 깝니다. 셰퍼드도 돌아다니구요. 암튼 입구에서는 사진을 못찍고 기지 내부로 들어갑니다. 한참 가서 비행기무덤의 시작!
조인트스타즈입니다. 우리나라가 비행기 무덤에 있는걸 사겠다고 한 적이 있죠. 보관상태는 굉장히 좋고 스크랩처리도 잘 되어 있습니다.
가득찬 B-52들... 가다보면 F-15도 있는데 걸프전에서 1킬한 F-15가 대표로 세워져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 인터넷에서 보신분 많을거에요. 천조국의 기술력 등등의 제목으로 전설의 짤이죠.
보이지 않는 스텔스기 나이트호크...
설명해주는 분도 탑 시크릿이라고 농담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주력기인 F-16들은 그냥 널려있습니다.
여담으로 여기 주력이 a-10이기도 한데 정비창도 같이 있어서인지 해군도색의 f-18도 보이고 같은 부대기인진 모르겠는데 사막도색의 f-16도 여러대 있더군요.
불쌍한 a-10들. 친구들은 날아다니는데 ㅜㅜ
B-1들이 지평선끝까지 주기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레이더 부분은 따로 떼어내어 스크랩 해뒀네요.
수송기 대빵!
잘 구경했습니다.
Pima air-space musium 입장료는 15.5 달러이며 9시 오픈
비행기무덤은 7달러이며 하루 2번 오전 11시와 2시에만 가능합니다. 바로는 못들어가고 박물관에서 가야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