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도 보는데 박명수, 조세호가 28사단 태풍부대에서 훈련받는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보면서 중간에 좀 아리송한 부분이 있습니다.
모의전술훈련 도중에 대항군(저격수 포함)은 산에 진을 치고 있는 중이고,
산아래는 논이 50m~100m 정도 탁트인 개활지입니다.
여기를 돌파하는데 직선으로 달리지 말고 지그재그로 돌파하라고 지시하더라구요.
사진출처:http://sports.donga.com/3/all/20180127/88391333/1
제가 알기로 엄폐 할 수 없는 개활지는 최대한 빠르게 직선으로 돌파하며, 지그재그로 달리면 방향전환시 속도가 느려져
오히려 적에게 노출되어지는 시간이 늘어나서 더 위험하다는 걸로 아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미군들 이라크, 아프간 전투 영상 보면 수백미터 개활지를 돌파할때도 중간중간 간혹 있는 밭두렁?에서
잠시 엄폐후 다시 직선 최단 거리로해서 돌격하는데 왜 우리군에선 지그재그로 돌파하라고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