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카닥 자유에도 올렸는데 제태크에도 한번 올려봅니다....
맨날 눈팅만하다가 글 올립니다. 저는 26살 병원행정직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얼마전에 무료 재무설계를 의뢰해서 전반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분이 추천해준 상품에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생활비 부담은 크지 않은 편이고 월급의 절반 60%는 저축하는 편입니다.
제 월급은 160만원 정도인데 50만원정도를 변액유니버셜(이하 VUL)에 넣고 나머지는 적금이랑 CMA통장에 부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VUL은 7년정도를 넣어야 원금이 회복되고 그 이후에 수익이 나는 시스템인데다가 종신이라고 하더라구요 보통 은퇴후 연금전환을 해서 돈을 환급받는걸로...
근데 매월 50만원 평생 넣기가 부담스러워서 30만원으로 줄였습니다. 근데 이것도 만기가 없이 죽을때까지 넣으면서 수중에 넣을 수가 없으니까 은근 부담스럽네요 게다가 중도인출을 하게되면 손해가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게 펀드 운용이라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펀드 변경이 쉽지않아 손해를 보는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설계사 말로는 잘 관리해주겠다고도 하고 안정적인 채권형에 넣어놨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하는데 제가 의심이 많은건지 괜히 불안합니다. 돈도 돈이지만 추후 관리 여부에 대해서 말이죠. 상품이름은 PCA드림링크변액유니버셜3 구요. 제 상황을 토대로 짱공 형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