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를 예상할수 있는 매매기법이 있기는 한가요?

히토에짱 작성일 16.02.10 11: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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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벨롭이나 macd도 현재현상을 가지고 움직이므로 올라가는쪽으로 수치가 갔다하였도 다음순간 미끄러지면...

결국 그런 하락세로 모양이 그려지는것인데....당연히 과거에 올라간 어느시점들이 있으면 그것이 마치 주가를 예측한것 처럼 딱 맞아 떨어지는것 처럼 보일뿐인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단지 기술적 기법으로는 그 주가를 예측하는건 잘못된것이라는 것이죠.....제 생각에는...ㅎㅎ

 

일본의 누가 오래전에 개발하여 큰재미를 봤다는 일목균형표도 과거의 곡선을 현재에 중첩하여(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원리) 미래의 곡선을 예측할수 있다는 이 기법도 어느정도의 기간으로 설정해야 되는지 모를뿐더러....모호한 구간이 많다(오를수도 있고 하락할수도 있는 암흑의 구간..ㅋㅋ)

 

내가 느끼기엔 그나마 가장 신뢰가 있는기법은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인데....이것도 구간이나 모양파악하는게 뚜렷하게 어느형태가 나오는것이 아님...그래도 월가의 증권전문가의 인터뷰에 의하면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은 급상승을 탄 주식에 적용하면 대략 언제사서 언제뺄지(매수와 매도시기)를 대략적으로 비슷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합니다.  tv 다큐 수학의 원리인가 거기서 본건데 달팽이의 원주율이나 이런 자연현상이 적용되는 원리가 만물의 법칙(만물에서 수치화 할수 있는 부분)이고 인간의 심리나 그려내는 모양에도 안정감이 적용되어 심리도 결국 그렇게 움직이게 된다고 합니다.)

 

주식으로 돈벌었다는 사람들의 책...그것도 시리즈로 나온 한두권도 아닌 3권 4권 짜리의 시리즈를 봐도 특별한 공식같은건 없습니다...주식이란 그만큼 공식화 할 수 없는 세게의 것 같습니다...

돈을 버는 사람은 그사람 나름의 노하우가 있긴하지만...이것도 수치화 할 수 있는게 아니라...오랜 경험상 생기는 머리속에 자리잡은 그냥 방법 즉 논리적으로 설명하거나 공식적으로 나타낼수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이죠...

 

건설업에 종사하는 저로서는...건설에서는 공사를 진행시키기 위하여 가중치라는 것이 있는데...각 공정의 요소를 금액과 그 기간의 비중에 따라 하나의 건물이 완성되기 까지 각각의 아이템과 항목들에게 %를 부여하는것이죠...

 

주식프로그램을 만들줄 안다면 이런 가중치를 부여하여 몇몇 중요한 지표들을 설정할 수 있겠죠..

예를 들어 그 주식을 매수하는 요소중에 per는 5%를 넘지않는다(경험상 per의 비중을 수치화 하는작업), 분기매출이익은 10% 전망성 이나 호재는 50% 한달치 거래량 증가비는 20% 이런식으로 주식의 옥석을 가려내는 작업을 하고 적정가와 매도가도 공식화 하는것이죠...재무구조 실적 형편없는 개잡주도 한가지 호재에  상 을 몇번 치기도 하지만...조금만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요동치는 주식에 동요되지 않고 옥석을 가려낼 수 있게되는 거죠...

 

여기서 어려운점 몇가지...여러데이터를 적은시간에 얼만큼 빨리 확보하고 얼만큼 빨리 업데이트 할 수 있는가?

아무리 이런저런 수치를 너었다 할지라도 예상치 못한 변수로 주식은 하락할 수 있음.(과연 내가 만든 이 수치들이 얼만큼의 확율을 보장하는가?)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주식책들은 대게 공식이나 수치보다는 문학적으로 말하는 느낌이 납니다. 어느책에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부터 순리를 거스리지 말아..떨어지는 칼날을 잡지마라..등등

이과인 나로서는 수치나 공식을 신뢰하고 싶은데...단순한 방법을 택하라..라든가..무릎에사서 어깨에서 팔라...손절을 잘하라 든가 하는 정확하지 않는 디테일성이 없는 이야기들 뿐입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주식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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