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주식을 해본 적 없는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적금/보험 등 유지하고 있지만 총각이라 딱히 큰돈 쓸 곳이 없어 현금이 잉여노릇하는 상태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유명했던 블루홀 같은 곳에 투자했었으면 당연히 초대박이었겠지만 동시에 다른 생각도 듭니다.
ㅊㅅㅅ 사건이 일어나도 삼성전자가 굳건한 것을 보니,
돈 버는 데에 혈안인 이 나라 대기업들은 쉽사리 망할 일이 없어보입니다.
실제로 2년 전 삼성전자 주식을 보니 지금의 1/2도 안되더군요.
다른 곳이지만 NC소프트도 그렇구요.
2년 전에도 저에겐 1억 가까이 현금이 있었는데 안사둔게 이상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결과론입니다.
정리하자면,
잉여자금이 있을 때 유명하고 망할 일 없고 돈 독이 차있는 대기업에 투자해 놓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