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 쪽지 답글이 편집하기 되게 불편하군요.. ㅡ_ㅡ;;

두번이나 날려먹고, 그냥 재테크 게시판에 올립니다.

질문이

1. 사업보고서나 재무제표 참고하는 곳이 어디인가?

2. 증권사는 어디를 쓰는게 좋은가?

인데..

각 기업 사업보고서는 

http://dart.fss.or.kr/

(전자공시) 보시면 올라옵니다. 

상장된 기업의 경우

1Q 실적의 경우 3월 30일 까지의 실적을 45일 후인 5월 15일까지 발표해야 합니다.

2Q 실적의 경우 6월 30일 까지의 실적을 45일 후인 8월 15일까지 

3Q 실적의 경우 9월 30일 까지의 실적을 45일 후인 11월 15일까지

4Q 실적의 경우 12월 30일 까지의 실적을 90일 후인 3월 30일까지 이고요.

이후 통상 2주간 기업들에게 오류 사항이 있으면 정정 발표를 할 기간은 주고 있습니다. 

네이버 증권 각 기업정보에서 전자 공시 탭을 클릭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재무제표의 경우, 

각 사업보고서/분기/반기 보고서에 그때 그때 해당하는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가 다 들어있지만, 

일일이 다 찾아서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이를 1차 가공해서 증권사에 공급하는 업체가

우리나라에 크게 2군데가 있습니다. 

1. 와이즈에프엔 (wisefn) ; = 네이버에도 기업정보 제공하는 곳입니다. (네이버랑 내용 똑같음)

http://finance.naver.com

2. 에프엔가이드

http://comp.fnguide.com

어느 증권사를 쓰든지, 각 증권사에 제공하는 홈트레이딩 시스템에서 기업정보를 클릭하면 거의 다 위 두 군데 중에 하나로 연결될 겁니다. 

증권사 선택의 기준은 

1. 집에서 얼마나 가까우냐... (제일 중요하죠...)

2. 수수료가 얼마나 싸냐..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 http://dis.kofia.or.kr  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등에 따라서 맘에 드는 곳에 선택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채권거래 메뉴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유안타증권(구. 동양증권) 사용합니다. (광고 아닙니다.. ㅡㅡ;;)

채권거래는 예전에는 우리투자증권도 잘 되어 있었는데, NH투자증권으로 넘어가면서 HTS가 어떻게 변했는지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 밖에 현대증권, 키움증권(자동매매 프로그램 응용가능) 등등 써봤는데, 뭐.. 다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투자공부는 포기하지 마시고,

(공부가 다 그렇지만, 하시다보면,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죠..^^;)

본인의 원칙 세워나가시면, 훌륭한 본인만의 전략 세우실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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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재테크 게시판에 암호화폐 챠트 하루종일 보고 있으실 분들 좀 보이는데...

투자라는 건, 한 번 믿고 돈을 넣으면, 몇 년 후에 수익포함해서 돌려주겠다는 일종의 사회적인 계약이죠..

투자자는 돈 넣었으면, 배가 돌아올 때까지 놀고 있으면 됩니다. 

배 떠난 뒤에 투자자가 선장한테 전화해서 왈가왈부 할 이유가 없죠. 

그래서 제대로 된 투자자는 개인적인 시간이 많고, 삶의 여유가 있는 것이죠. 남들보다 돈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주식이든, 암호화폐든 하루종일 거기 얽매여 있으면, 하루종일 직장에 있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직장은 퇴근시간이라도 있지...

돈 따더라도 본인의 건강만 해칠뿐입니다. 

그 순간적인 돈 따는 재미에 중독되는거 저도 이해하는데, (인간의 본성이죠.. 어쩔 수 없는...)

거기서 못 벗어나면, 절대 삶의 여유시간을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된 투자자가 되지 못합니다. 

돈 몇 백, 몇 천 넣고 하루라도 챠트 안 보고 견딜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