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자투리시간이 생길때마다 제가 좋아하는(보유했었거나 보유하고 있는)코인에 대한 설명을 해보려 합니다.

머 한번쓰고 말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스텔라루멘과 스트라티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1. 스텔라루멘( Stella Lumen / XLM )

최초발행 : 2014년 7월

시가총액 : 10조 8,245억원(1월 30일기준 7위)

발행량 : 1,000억개

홈페이지 : https://www.stellar.org/

트위터 : https://twitter.com/stellarorg

리플 개발자였던 ‘제드 맥 켈럽’이 리플랩스에서 나와 리플을 하드포크하여 만든 가상화폐로, 리플랩스(영리기업)과는 다르게 비영리단체인 스텔라 재단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총액의 20%를 창업자들이 소유하고있는 리플과는 다르게 5%만을 운영기관인 스텔라 개발재단이 보유하고 나머지 95%는 시장에 분배되어 있습니다.

스텔라 루멘은 리플을 하드포크하여 개발한만큼 빠른 속도(3~5초)로 송금과 결제에 최적화 되어있는데요.

리플이 기업(기관)간의 송금을 목적으로 하고있는 반면 스텔라는 개인과 금융 소외계층을 주요 타겟으로 합니다.

또 다른 점으로는 리플의 소각시스템과 스텔라의 잔류시스템, 서로다른 합의 알고리즘 등 몇가지가 더 있는데 기술적인 부분이기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금융권이나 큰 기업에서 사용하기에는 리플이 좋긴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기술적으로 보자면 스텔라가 리플보다 더 뛰어난것 같습니다.

2. 스트라티스( Stratis / STRAT )

최초발행 : 2016년 8월

시가총액 : 1조 5,278억원(1월 30일기준 22위)

발행량 : 9,800만개(유통량은 그 이상 1월 8일기준 98,692,252개)

홈페이지 : https://stratisplatform.com/

트위터 : https://twitter.com/stratisplatform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반으로 기업형 블록체인 서비스(BAAS) 제공을 목표로하여 개발된 가상화폐/플랫폼 입니다.

왜 플랫폼이냐 하면 스트라티스는 블록체인을 적용하고싶은 기업에 스트라티스 플랫폼을 적용하여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해주고, 해당 플랫폼을 기업이 사용할때 스트라티스 코인으로 결제되는 사업을 하고있기 때문이죠.

스트라티스가 처음 발표되었을때 C#언어로 개발되었다는 것에 많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C#을 사용함으로써 개발자 유입이 쉽고 생태계가 빠르게 발전할것이라는 예상 때문이었죠.

이러한 특징보다 주목해야 할것은 바로 채굴 시스템과 변동성입니다.

스트라티스는 채굴시스템(?)으로 POS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는 연산을 통한 채굴인 POW와 다르게 보유만 하고있으면 보유량에 따라 수익을 보장해주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네요.

매년 보유한 코인의 1%를 수익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유하는것만으로는 아무런 이득이없는 다른 코인들보다는 사람들이 보유하고 있는 양이 많아 변동성이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떡상장에도 그대로 떡락장에도 그대로에 빠른 회복력때문에 저는 연어급 안정자산이라고 불렀었죠.

초반에 70~80원했던 코인이 순식간에 만원대로 올라가 안착해 주목받기도 했었습니다.

시총 10위권 안으로도 진입했었지만 지금은 22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원래 파워렛저랑 애증관계에있는 NXT까지해서 4개의 코인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리네요.

위의 코인은 그냥 제가 좋아하는 코인으로 매수를 추천드리거나 하는것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