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지금 8000달러선까지 내려갔고, 코리아 프리미엄은 약 -6%정도 되고있습니다.

이제 빠질사람은 다 빠졌다고 봐도 될거같아요.

말하자면 투기꾼들은 거의 빠졌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저같이 단기 손익/손실에 연연하지 않는사람과 엄청난 손실로인해 존버하고있는 분들만 남아있죠.

점심시간이 지났을때쯤 일본과 중국쪽에서 물량매집을 시작하고, 고래들도 어느정도 저지선 사수를 위해서(?) 매집중에 있더군요.

덕분에 8000 ~ 9000선으로 조금 안정이 되긴 했는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 7000 ~ 7500선까지 떨어지지 않을까 하네요.

물론 지금의 코인시장이라는 예측이 거의 불가능해서 더 떨어질 수 있지만 아주 비관적으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우선 세계적으로 봤을때 일본의 제도권 편입, 스위스의 가상화폐 허브국가 발표 등 우리나라나 중국과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는 나라들도 있고, 기레기들이 날뛰어서 그렇지 규제안을 발표하는 국가들도 우리나라처럼 심각한 폐쇄안을 내놓는곳은 얼마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인 개발사/단체들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활성화방안 마련, 퀀텀의 인공위성 발사와같은 새로운 시도 등 앞으로 발전가능성은 충분히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국내로 봐서는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번에 모 대학의 블록체인 연구소장을 맡고있는 교수님이 하는말씀이 국가기관(금융)에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와 관련되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데 국내 전문가들에게 의뢰나 자문이 들어온게 없는데 누구와 하고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머 자신한테 의뢰가 안들어와서 삐진것일지도 모르겠으나 이제까지 내놓은 대책만봐도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지 의심스럽긴 했었죠.

각설하고 이제까지 모든 정부에서 행해지던 육성가능 산업의 규제(만화산업, 게임산업 등)를 보면 우리나라에서의 신규산업 발전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해본다는 말이 있죠. 우리나라에서의 가상화폐는 망했다고 볼 수 있지않을까 하네요.

아마 해외에서 좀 흥하면 우리나라에서 육성산업으로 나오겠지만 그 이전에는 힘들것 같습니다.

예전에 그런일이 있었죠. 신기술인가 신소재를 발견해서 가져갔더니 해외의 사례가 없기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받아 해외로 떴다는..

쓸데없는 글이 길었는데 저는 세계적으로 길게 보면 분명히 발전하고 더더욱 활성화 될것 같고, 

국내에서는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다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