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5년차....
시작할때 26만원들고 10억몹기목표로 온갖 찌질함을
감수하며 오직 돈 몹는거만 바라보며 달려왔는데
요즘들어 너무 지치네요
5년동안 정장 세벌 와이셔츠 5벌
이번겨울 너무 추워서 패딩 하나 산게
전부일 정도로 돈만보며 찌질함의 극치를 달렸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너무 저렴합니다 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내가 이질알인가 싶고 다 때려치고
나도 얼굴은 못나도 좋은옷 좋은차 쓰면서
인생 한때나마 까리하고
싶고 싱숭생숭합니다. ㅠㅠ
연애도 2년전 저의 찌질함을 이해못해주는
여친한테 이별을 고하고는
전혀 없군요;;
그나마 위로가 되는건 3년간 목표의 10퍼 달성
5년차 들어가는 지금 25퍼 달성되었다는
점점 가속도가 붙는다는
사실이네요. ㅠㅠ
주말특근중 먼가 인생 헛살고있는거 아닌가 싶어
그나마 10년 넘게
애용하는 짱공유에 폰으로 주저리 주저리 해봅니다.
부자가 되기위해 열심히 재테크하시는
형님 누님 동생분들
모두 오늘날의 고생이 보상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