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출 때문에 답답하네요.

webseo 작성일 20.02.22 18:18:40 수정일 21.01.11 23: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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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카페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글을 올리려 했으나  

카페 가입조건 충족하는데 너무 오랜시간이 걸려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다가 글을 올려봅니다.

 

서울 거주(전세) 30대 후반 결혼 1년차 신혼부부인데 주택 매매 문제로 답답하네요. 

 

저의 경우에 어떤 방법으로 주택(서울 아파트)구입을 하는것이 최선인지 부동산 전문가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가용 자산은 전세금 합쳐 3억7천입니다.(부부모두 대출받은건 없습니다.)

 

 

1. 아파트 청약 = 

 

청약은 09년 부터 넣었는데도 가족이 둘 뿐이니 가점이 매우 낮아 아파트 청약 당첨 가능성도 매우 희박합니다.

자산도 부족하여 8억이상 분양은 손도 못댑니다. 서울 분양은 대부분 10억언저리에서 시작하죠...

근처 경기권(위례)등도 추첨제가 있긴하지만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서울거주에 가점도 낮아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어떻게 보면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네요.

맞벌이다 보니 저는 멀리 출근하더라도 와이프 출근(송파)거리가 가까운곳으로 알아보고는 있는데

현재로선 답이없네요 ㅎ

 

2. 내생에 최초 주택 매매=

정부 규제로 매매도 어렵네요. 대출 40%로 묶어놨고..

부합산 소득이 1억3천(연봉7천대+6천대)인데 생애 첫 주택자금 대출은 부부합산 소득 재한에 걸려 받지 못합니다.

 

3.자금을 모아 2~3년후 매매시도 및 꾸준한 청약 추첨 참여.

 

이 방법도 고려해봤지만 결혼 후  둘 이서 빠듯하게 모아 월 600씩 저축 하는데도 지금 추세를 볼때 2~3년 후면

최소 10%~20%는 원하는 곳의 아파트는 저축한 것 이상으로 오를게 뻔한데.. 힘이 빠지네요.,

 

정부의 부당산 정책의 취지는 공감하나 저희 부부의 경우  무주택자인데도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라 한숨만 나옵니다. 솔직히 화도 납니다.

제 주변에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는 동료들이 있는데.

저랑 비슷한 경우 있으신가요?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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