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항공 업계 관련 종사자이기 때문에 항공 관련 주식만 할 예정입니다.

우선 단타보다는 가치투자 쪽에 주식 투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 했기때문에 전문용어는 지양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항공 전망

보잉: 대표적으로 737 맥스 결함 문제로 737이 운항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경제적, 정치적 문제들과 더불어 하락세입니다. 하지만, 항공시장에서는 보잉과 에어버스의 대체자는 없습니다. 모든 항공사들은 보잉과 에어버스 기종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737 맥스가 다시 운항을 10월에 재개한다고 예상합니다.(베를린 거주중입니다. 여러 관계자들과 이야기나누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끝난다는 가정하에 10월에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맥스 운항을 시작하고 항공기 인도를 재개했을때 내년 2021년 summer season에는 737이 정상화 된다고 가정하면 좋은 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보잉은 미국의 국력이라고 생각되어 록히드랑 합병, 분할 운영된다는 말이 있지만, 저는 737맥스만 잘 해결되면 곧 정상화 될것같습니다. 일례로 독일의 sun express회사는 737만 운영하는데 맥스 도입을 10월로 생각하고 공채를 10월에 연다고 했고 다른 항공사들도 비슷합니다. 에어버스가 주력인 유럽 시장에서 737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데, 보잉이 주력인 미국시장은 오죽할까요?이번에 777기종도 굉장히 좋게 새로 나왔고, 787기종은 모든 기종중에서 단연 최고의 기종입니다. 

737 320을 놓고봤을때는 320이 지금은 한수 위지만, 중장거리 노선은 보잉이 훨씬 압도적입니다.그말은 737만 잘 해결되면 보잉주가가 오르고 보잉 기종을 쓰는 대부분의 미국 항공사들도 오를 것입니다. 코로나도 물론 끝나야겠지요

에어버스: 제가 에어버스 관련해서 보잉보다는 정보가 많습니다. 다만 에어버스 회사는 딱히 논란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320을 제외한 350과 330 기종에는 전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아서 에어버스기종보다는 320 관련 항공사가 장기적으로는 좋다고 생각듭니다만, 저가항공사는 항공기 단 한대로도 타격이 크기 때문에 에어버스 주식은 노코멘트하겠습니다. 

ANA: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되었습니다. ANA는 도쿄올림픽 이후 시점으로부터 보잉과 함께 같이 오르리라 생각됩니다. 

델타: 할말은 정말 많지만 핵심은, 코로나가 끝나 정상화가 되면 다시 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듭니다..항공사는 기본적으로

운항이 곧 회사의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델타는 미국 핵심 노선과 전세계 노선을 갖고 있고, 미국의 자본력이라면 다시 오를 것 같습니다. 스피릿과 다른 저가항공은 제가 따로 분석을 하지 않았지만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듭니다.

대한항공,진에어: 델타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스타: 737 맥스때문에 회사가 휘청거렸습니다. 저가항공의 단점은 항공기 단 한대로도 회사의 목숨이 왔다갔다합니다. 반면 대형항공사들은 국가의 지원, 항공기가 많기때문에 1대 운항정지의 타격은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생각듭니다.

하나투어,모두투어: 코로나로 인해 여행자수가 감소했습니다. 중국 코로나 발원지, 일본 불매, 베트남에 대한 안좋은 인식 등으로 인해 더 떨어질 것 같습니다. 우선 항공사가 회복세에 들어가야 그 뒤에 여행사가 늦게 회복세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행사 주식에 대해서는 아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가 아시아나를 완전히 탈바꿈하는 시점, 대한항공의 지분싸움이 끝나는 시점, 코로나가 끝나는 시점 이후에야 알것같습니다. 사람들 인식이라는게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시아나, 에어부산: 현대로 넘어가서 곧 마크도 바꾸고 개편한다고 하는데 일본 JAL을 치고나온 ANA의 배경과 같진 않지만 유사하다고 생각듭니다. 오른다고 생각됩니다. 현대는 호텔과 같은 제휴가 많아서 항공사가 생기면 두 분야에서 크게 이득이 생길것같습니다. 에어부산도 남쪽의 서울이고 경쟁자가 없습니다. 심지어 대한항공도 부산노선에선 밀립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에부도 상당히 메리트 있다고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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