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언제 금리를 올릴까'에 대한 주린이의 개인인 견해

nicecool4u 작성일 21.01.18 21: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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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짱공 재테크 게시판에 쓰는 이유는 그냥 개인적인 견해이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싶기도 해서 쓰는거니

 

절대 이상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주세요.

 

 

 

안녕하세요. 2013년 주린이 일때 크게한번 물리고 주식을 손절했다가 2018년에 코인에도 한번 데인 주코린이 입니다.

 

이 후 먹고살기 바빠 가끔 게시판 눈팅 정도만 하다가 작년 3월에 주식과 유가가 크게 폭락할때 적은 시드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최근 주식을 하며 이것저것 느낀 느낌과 눈치로 이번 상반기 예상을 해봐요. 주른이형들은 미래에 대한 예상, 예견은 위험하다고 하던데

 

주식을 하려면 어느정도는 예상을 해봐야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금리... 금리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적어도 2-3년 내에 크게 변동이 없을거라고 봅니다.

미국 금리가 왜 중요하냐면..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미국기업과 개인들은 높은 이자를 내기어려워 자산을 매각해 은행에 대출금을 갚는다->전세계 주식,주택,채권시장에서

외국인 자본이 빠져나간다(자산)->세계 달러자금이 미국 은행으로 모여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외환부족사태가 일어나 달러가 강세가된다->

신흥국들은 기본적으로 기축통화인 달러로 거래를 하고 달러를 빌렸기 때문에 부담이되 경기침체가 일어난다->어게인 2008

너무 극단적으로 적은감도 있고 이외 다른 부작용을 안적었지만 거의 위와 유사하게 흘러갈것으로 갠적으로 예상 합니다.

 

우리 파월형 의도 자체가 미국 인플레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을 짜서 현재 써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기사를 보면 이렇네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이나 고용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에서 채권매입 변화에 대해 논의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리 인상도 당장 이뤄지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파월형은 왜 우리 상식에 좋지 못한 인플레이션을 일부러 만들어서 일으키고 있을까요?

그냥 쉽게 계산해볼게요. 만약 여러분이 100만원을 은행에 저금 했다고 쳐요. 연이자가 1%입니다. 일년 후에 이자원금 포함 101만원을 받아요.

어....? 그런데 일년후 물가까지 내려갔네요? 물가상승률이 -5%로요..... 여러분은 총 6%의 이자를 받은거에요.

일년전 100만원을 그냥 써버렸으면 일년전 물가5% 이자1%...  적은 시드로 예를 들었지만 만약 이게 미국 시총기업 이라면 금액은 상상을

초월해요.

만약 이렇게 된다면 돈을 안쓰는게 개이득이고 기업들은 시설투자도 안할테고 사람들은 짤려서 실업률이 증가하고 돈을 더 안쓰고 자산가격은

거래가 없어 내려가고... 생각만해도 일본이 떠오르네요.

(금리-물가상승률=실질금리)

이렇게 때문에 기준금리는 연준이 개입해서 변동없이 지키고 물가를 상승 시키려고 돈을 마구찍어 채권을 사들이고 있어요. 이렇게되면

정반대인 -실질금리가 생기기때문에 사람들과 기업들은 돈을 쓰고 시설투자를 하고 자산가격도 오르고...

그래서 연준이 개입한 상황에서 금리를 낮게 고정한다->인플레를 일으켜 돈을 더 돌게한다->소비가 늘어난다->고용이 늘어난다

그렇다면 "채권매입 변화에 대해 논의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은 풀어서 쓰면 이렇게 되겠네요.

현재 돈을 찍어서 채권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양적완화를 하는 중인데 채권매입양을 줄여서 양적완화를 줄일일은 없다. 겠네요.

이것도 모자라 기업들이 공격적인 투자를 안할까봐 금리를 올린다면 올리기 훠얼씬~전에 공표를 미리 해주겠다고도 약속합니다.

연준도 아는거죠... 리먼이후 양적완화를 줄였다가 그리스가 날라갔다는 것을요... 한번 실수한거 두번은 안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중에 돈이 너무 안돌고 자산(부동산,주식,채권 등등)에 너무 돈이 쏠리면 그것은 다른방법으로 제제한다고 말은 했으나

경기침체보단 살짝 버블이 낫다는걸 연준도 알거에요. 조금 더 들어가자면... 연준에서 저렇게 모니터링하며 자국물가를 신경 쓰는걸 보니

달러가 강세로 돌아가 오래 머물일도 없고, 유가도 많이 내려가 머물러 있을 일도 없을거라고 봅니다.(미국은 기축통화국에 산유국 입니다.

둘 다 컨트롤 할수 있어졌어요.....1000조국....부럽...)

 

제 주위 지인분들이 빚투를 많이 하셔서 걱정에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저는 앞으로 2년간은 금리 오를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 하는데 혹시나

다른 짱공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반대 되는 의견 있으시면 그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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