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와 트레이딩 그리고 경험

스윗데쓰 작성일 24.03.03 20:12:27 수정일 24.03.04 0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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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에 그리고 수익인증에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 형제자매, 지인, 친구들, 같은 사무실 쓰는 사람들 조차도 저의 정확한 수익을 알지 못합니다. 말한적이 없습니다. 시장이 좋아서 그리고 투자하는 종목들이 모두 포텐이 터지는 시기라 운좋게 수익중이라 생각합니다.

장이 안좋아지고 매매를 몇번 잘못하면 다시 줄어들 수도 있는 수익이니..


 

주식하는동안 짱공유 재테크 게시판 기웃거리면서 수익인증을 보고 꿈을 키워왔고 수익인증글들에서 어떤 경험이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던 기회는 별로 없었던 것 같아서 나중에 제대로된 수익인증 할때쯤이면 저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 갖고 있었습니다.

제 경험들이 힘이 실릴 수 있으려면 수익인증은 필수였습니다.


 

그래서 감히 주식 공부에 대한 방법론에 대해 저의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려보려 합니다.

주식 투자에서 반드시 맞는 ”정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단지 나에게 맞는 투자법이 있을 뿐.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면 그게 자신에겐 정도 겠지요.

그걸 찾을 수 있는지 없는지가 수익을 올리는데 중요한 요소인데 나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기 위해선 여러가지 매매를 소액으로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나에게 맞는 매매가 경험이 쌓이면 경험이 깡패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때문에 분명 임계점을 지날 수 있는 구간을 누구나 언젠가는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내가 그 시장을 피하지 않는다면요.


 

저같은 경우에는 차트 매매가 맞았고 말씀드렸다시피 유튭의 무료강의들을 통해서 추세, 지지, 저항, 거래량을 공부했고 거래량이 급증한 종목들의 차트 수백개를 매일매일 돌려가면서 그 종목에서 중요한 지지 저항 라인을 그어놓고 추세선을 그렸습니다. 차트쟁이라는 선입견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수익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면 그런 안좋은 선입견들은 내가 무시해버리면 그만이죠.


 

제 생각은 차트는 종목의 걸어온 길이고 앞으로 걸어가게 될 길을 예측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Invest 를 하든 trading을 하든 좀 더 합리적인 추가 매수 분할 매도를 위해선 차트 공부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레이딩을 하는데 차트를 안보고 매매하는 건 눈 감고 감으로만 허공에서 돈이 어디있나 휘젓는 것과 같을껍니다.


 

Trading에(단타, 스캘핑, 스윙) 있어서 거래량이 급증하거나 중요한 저항라인을 돌파한 종목들은 모두 관심종목에 넣어뒀습니다. 이는 그 종목이 박스권이나 추세선을 뚫어줬음을 의미합니다. 시장에서 돈의 흐름이 몰리는 종목들(주도주들) 에서 트레이딩을 하게 되면 거래량이 없거나 소외 되어 있는 종목들에 비해선 매매하기가 더 편합니다. 모두 단기 장기 “상승 추세” 에서의 위치에서만 트레이딩을 했습니다. 끝없이 내려가거나, 내려 가다가 훼이크 주는 상승 추세에선 트레이딩 하게 되면 수익 확률이 많이 떨어질껍니다.


 

그런 박스권을 뚫어준 상승 추세의 종목들을 관종에 넣어두고 며칠 지켜보다가 눌림목(장기 이평선이 밀집해 있는 자리, 그 종목의 중요한 저항이 됐었던 자리)에서 매수를 했습니다. 보통 저항이 됐었던 라인은 내려왔을때 지지로 바뀔 확률이 높았습니다.

그게 분봉, 일봉, 주봉, 월봉에서도 똑같이 적용 됐고 주봉, 월봉은 좀더 장기적인 움직임이기 때문에 단기스윙 장기스윙으로 이어갈 수 있는 근거가 됐습니다.


 

100%는 없기 때문에 저항이 됐었던 부분에서 매수세가 붙는등 지지의 움직임이 확인되면 매수했습니다. 반면 그 라인이 깨지고 내려가면 매수하지 않았고 들고 있었으면 매도를 했구요.


 

매도는 반대가 되겠죠. 상승 추세에서 그 종목의 중요한 저항 위치나 장기 이평선이 밀집 해있는 위치는 저항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 근처에 다다르거나 속임수 돌파(트랩) 가 나오면 전량 매도하고 상황을 지켜보다가 상승은 가팔랐는데 조정이 나오는 둥 마는둥 하면 이건 저항라인을 돌파하겠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거래 대금을 실고 장대양봉으로 돌파할 확률이 높았습니다.


 

반대로 하락은 가팔랐는데 기술적 반등이 낮게 나오면 (전고점을 뚫어주지 못하거나 부딛히면) 하락했던 만큼의 이상의 하락할 수 있으니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 손절을 했습니다. 이게 분봉, 일봉, 주봉에서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손절은 내가 실수 했다는걸 마주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어렵지만 필수입니다. 저도 손절은 항상 어렵네요… 손절을 최소화하면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좀 더 손절하는데 마음이 편할 것입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손절 볼때만 매매일지를 썼기 때문에 그 실수의 경험을 뼛속 깊이 세겨야 합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박스권에 있던 종목들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뚫어주면 그 박스권의 기간이 길었으면 길었을수록 위에 매물대가 없기 때문에 쉽게 쉽게 올라가더라고요. 이런 종목들의 눌림목을 공략하면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트레이딩은 차트를 보고 매매했고 Invest (가치투자, 장기투자) 에 있어서는 종목 선정의 중요성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종목 선정에서의 기준은 세계적으로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했거나 진입장벽이 높은 업종(이게 곧 독점과 연결되겠죠) 으로 투자해오고 있습니다.


 

그 투자하는 종목에 대한 공부와 이해와 믿음이 있으면 -50프로 떨어져도 추가매수를 할 수 있고 130프로가 넘었어도 안팔 수 있게 됩니다. 수익률과 손실률은 허상이고 그 기업이 가지는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이 되면 더 사거나 안파는 것이고 많이 떨어져도 여전히 내가 투자하는 기업이 고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하면 팔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계좌를 따로 만들어 장기 투자중인 종목들로 트레이딩을 하게되면 그 종목을 잘 알고 있고 종목공부가 되어있기 때문에 모르는 종목들보단 좀더 수익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증에서의 단일 종목은 4년동안 투자하는 종목이고 한때 -45프로까지 갔던 종목입니다. 종목 토론방에서 저의 존재를 알정도로 4년동안 기회라고만 외쳤었고 실제로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추매만 했습니다. 레버리지를 쓰고 트레이딩 수익금은 모두 여기에 넣었고 현금이 생기는데로 갖다 넣었습니다.

 

-45프로에서 130프로까지 갔지만 저평가의 영역이라 단 한주도 팔지 않았습니다. 

수익금 50억 돌파하는 날, 다시 인증하겠습니다.
 

 

제 이 글이 단 한 두분이라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는 분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국장이 박스피를 벗어나는 그날을 기대하며 같이 성공 투자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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